윤리적 육식주의의 가능성 연구

@article{ART002450548},
author={ 이기훈 },
title={윤리적 육식주의의 가능성 연구},
journal={倫理硏究},
issn={2982-5121},
year={2019},
volume={1},
number={124},
pages={135-157},
doi={10.15801/je.1.124.201903.135},
url={http://dx.doi.org/10.15801/je.1.124.201903.135}

TY - JOUR
AU - 이기훈
TI - 윤리적 육식주의의 가능성 연구
T2 - 倫理硏究
PY - 2019
VL - 1
IS - 124
PB - 한국윤리학회
SP - 135-157
SN - 2982-5121
AB - 현대 사회에서 채식은 더 이상 특정 집단의 식습관이 아니다. 이것은 하나의 문화현상이며 사회적인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채식주의자들은 채식을 통해 영양학적인 이유 이상의 무언가를 실현하려고 노력한다. 이를 위해 윤리적 채식주의를 표방하는 이들은 레건으로 대표되는 동물 권리론과 싱어로 대표되는 동물 복지론을 철학적 근거로 삼고 있다. 이 중에서도 지나치게 관념적인 레건과 달리 실천의 영역을 강조하는 싱어의 이론이 보다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윤리적 채식주의는 채식주의들만의 윤리적 명제가 되어가는 것 같다. 동물의 복지라는 본래의 목적을 상실하고 마치 그것이 보다 우월한 문화 양식인 것처럼 포장되고 있다. 이 글은 윤리적으로 옹호 가능한 채식은 동물의 복지를 향상시킬 때 뿐 이라는 것을 전제로 하여, 그러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 육식을 완전히 배제한 완전 채식주의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동물 복지를 위해서는 절제된 육식을 통한 윤리적 육식주의가 보다 효율적이라는 것을 보이려고 시도한다.
KW - 윤리적 채식주의, 윤리적 육식주의, 부분 채식주의, 이익 동등 고려의 원칙, 동물 복지, 효과적 이타주의
DO - 10.15801/je.1.124.201903.135
UR - http://dx.doi.org/10.15801/je.1.124.201903.135
ER -

이기훈 (2019). 윤리적 육식주의의 가능성 연구. 倫理硏究, 1( 124), 135- 157.

이기훈 . 2019, “윤리적 육식주의의 가능성 연구”, 倫理硏究, vol. 1, no. 124, pp. 135-157. Available from: doi:10.15801/je.1.124.201903.135

이기훈 “윤리적 육식주의의 가능성 연구” 倫理硏究 1.124 pp. 135-157 (2019): 135.

이기훈 . 윤리적 육식주의의 가능성 연구 倫理硏究 [Internet]. 2019; 1( 124), : 135-157. Available from: doi:10.15801/je.1.124.201903.135

이기훈 . “윤리적 육식주의의 가능성 연구” 倫理硏究 1, no.124 (2019): 135-157. doi: 10.15801/je.1.124.20190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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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육식주의의 가능성 연구

倫理硏究

약어 : -

2019, vol.1, no.124, pp.135 - 157

DOI : 10.15801/je.1.124.201903.135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

연구분야 : 학제간연구

이기훈¹

¹동국대학교

인용한 논문 수 : 4 서지 간략 보기

초록

현대 사회에서 채식은 더 이상 특정 집단의 식습관이 아니다. 이것은 하나의 문화현상이며 사회적인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채식주의자들은 채식을 통해 영양학적인 이유 이상의 무언가를 실현하려고 노력한다. 이를 위해 윤리적 채식주의를 표방하는 이들은 레건으로 대표되는 동물 권리론과 싱어로 대표되는 동물 복지론을 철학적 근거로 삼고 있다. 이 중에서도 지나치게 관념적인 레건과 달리 실천의 영역을 강조하는 싱어의 이론이 보다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윤리적 채식주의는 채식주의들만의 윤리적 명제가 되어가는 것 같다. 동물의 복지라는 본래의 목적을 상실하고 마치 그것이 보다 우월한 문화 양식인 것처럼 포장되고 있다. 이 글은 윤리적으로 옹호 가능한 채식은 동물의 복지를 향상시킬 때 뿐 이라는 것을 전제로 하여, 그러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 육식을 완전히 배제한 완전 채식주의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동물 복지를 위해서는 절제된 육식을 통한 윤리적 육식주의가 보다 효율적이라는 것을 보이려고 시도한다.

키워드

윤리적 채식주의, 윤리적 육식주의, 부분 채식주의, 이익 동등 고려의 원칙, 동물 복지, 효과적 이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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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피터 싱어 / 2012 / 동물 해방 / 연암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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