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ma-yoni 개념의 상키야 철학적 적용과 유래

@article{ART001658537},
author={ 이영석 },
title={Karma-yoni 개념의 상키야 철학적 적용과 유래},
journal={인도철학},
issn={1226-3230},
year={2012},
number={34},
pages={121-143},
doi={10.32761/kjip.2012..34.005},
url={http://dx.doi.org/10.32761/kjip.2012..34.005}

TY - JOUR
AU - 이영석
TI - Karma-yoni 개념의 상키야 철학적 적용과 유래
T2 - 인도철학
PY - 2012
VL -
IS - 34
PB - 인도철학회
SP - 121-143
SN - 1226-3230
AB - 상키야 철학에서 말하는 '행위의 다섯 원천'은 삶의 궁극적 목표인 해탈을 위해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피할 것인지에 대한 이중적 요소와 관련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왜냐하면, 이들 원천들은 인간이 지닌 선천적 성향인 8정태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으로서 의식적 성격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탈의 직접적 원인인 지성(jñāna)을 발생시키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Yuktidīpikā는 이들 다섯 원천들이 통각으로부터 방출된 동질에 의해 생성되며, 통각이 지성으로 변형되기 전까지만 활동한다고 기술한다. 또한 지식 무욕을 제외한 네 가지 원천들이 인간의 목표인 해탈에 이로운 것으로 善을 낳는 것이라고 밝히고, 따라서 이들 네 가지 원천들을 소중하게 성장시켜야 한다고 덧붙인다. 반면, 상키야 철학의 다른 몇몇 문헌들은 Yuktidīpikā와는 달리 지식 욕구 한 가지만을 해탈의 원천으로 설명한다. ‘행위의 다섯 원천’에 대한 기술이 상키야 문헌 가운데 일부에 한정되어 있다. 하지만 이들 원천에 대한 논의가 우파니샤드와 바가바드기따를 비롯해 고대 상키야 문헌에서도 다뤄지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인간들의 일상적 경험의 세계는 행위(pravṛtti) 차원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해탈을 위해 이들 원천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KW - 행위, 원천, 창조, 현현, 통각, 정태, 해탈, 지성
DO - 10.32761/kjip.2012..34.005
UR - http://dx.doi.org/10.32761/kjip.2012..34.005
ER -

이영석 (2012). Karma-yoni 개념의 상키야 철학적 적용과 유래. 인도철학, 34, 121- 143.

이영석 . 2012, “Karma-yoni 개념의 상키야 철학적 적용과 유래”, 인도철학, no. 34, pp. 121-143. Available from: doi:10.32761/kjip.2012..34.005

이영석 “Karma-yoni 개념의 상키야 철학적 적용과 유래” 인도철학 34 pp. 121-143 (2012): 121.

이영석 . Karma-yoni 개념의 상키야 철학적 적용과 유래 인도철학 [Internet]. 2012; 34: 121-143. Available from: doi:10.32761/kjip.2012..34.005

이영석 . “Karma-yoni 개념의 상키야 철학적 적용과 유래” 인도철학 no.34 (2012): 121-143. doi: 10.32761/kjip.2012..34.005

홈 권호 목록 논문 목록 논문 상세

Karma-yoni 개념의 상키야 철학적 적용과 유래

인도철학

약어 : KJIP

2012, no.34, pp.121 - 143

DOI : 10.32761/kjip.2012..34.005

발행기관 : 인도철학회

연구분야 : 철학

이영석¹

¹동국대학교

인용한 논문 수 : - 서지 간략 보기

초록

상키야 철학에서 말하는 '행위의 다섯 원천'은 삶의 궁극적 목표인 해탈을 위해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피할 것인지에 대한 이중적 요소와 관련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왜냐하면, 이들 원천들은 인간이 지닌 선천적 성향인 8정태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으로서 의식적 성격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탈의 직접적 원인인 지성(jñāna)을 발생시키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Yuktidīpikā는 이들 다섯 원천들이 통각으로부터 방출된 동질에 의해 생성되며, 통각이 지성으로 변형되기 전까지만 활동한다고 기술한다. 또한 지식 무욕을 제외한 네 가지 원천들이 인간의 목표인 해탈에 이로운 것으로 善을 낳는 것이라고 밝히고, 따라서 이들 네 가지 원천들을 소중하게 성장시켜야 한다고 덧붙인다. 반면, 상키야 철학의 다른 몇몇 문헌들은 Yuktidīpikā와는 달리 지식 욕구 한 가지만을 해탈의 원천으로 설명한다. ‘행위의 다섯 원천’에 대한 기술이 상키야 문헌 가운데 일부에 한정되어 있다. 하지만 이들 원천에 대한 논의가 우파니샤드와 바가바드기따를 비롯해 고대 상키야 문헌에서도 다뤄지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인간들의 일상적 경험의 세계는 행위(pravṛtti) 차원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해탈을 위해 이들 원천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키워드

행위, 원천, 창조, 현현, 통각, 정태, 해탈, 지성

참고문헌(12)

[단행본] 이재숙 / 1998 / 우파니사드 I / 한길사
[단행본] 정승석 / 1997 / 인도의 이원론과 불교 / 민족사
[단행본] 정승석 / 2010 / 요가수트라 주석 / 소명출판
[학술지] 本多惠 / 1977 / Karma-Yoni / 印度學佛敎學硏究 26
[단행본] Shiv Kumar / 1990 / Yuktidīpikā, vol 1 & 2 / Eastern Book Linkers
[단행본] Albrecht Wezler / 1998 / Yuktidīpikā,: the mostsignificant commentary on the Sāṃkhyakārikā / Steiner
[단행본] Larson, Gerald James / 1987 / Sāṃkhya-A Dualist Tradition in Indian Philosophy,Encyclopedia of Indian Philosophies volume IV / Motilal Banarsidass
[단행본] Larson, Gerald James / 1984 / The pratyaya-sarga or intellectualcreation in Classical Samkhya as interpreted by theYuktidipika / Roy & Chowdhury
[단행본] Bhartiya, Mahesh Chandra / 1973 / Causation in Indian Philosophy / Vimal Prakashan
[단행본] Chakravarti, Pulinbihari / 1975 / Origin and Development of theSāṃkhya System of Thought / OrientalBooks Reprint Corporation
[단행본] Dvivedī, Vindhyeśvarī Prasāda / 1969 / Sāṃkyasaṅgraha / Chowkhamba Sanskrit series office
[단행본] Gambhīrānanda, Swāmi / 1984 / Bhagavadgītā, Calcutta / AdvaitaAshr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