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가족 인식에 대한 여성철학적 성찰 - 소혜왕후의 『내훈』과 친불교적 발언을 중심으로

@article{ART001357206},
author={ 김세서리아 },
title={조선 전기 가족 인식에 대한 여성철학적 성찰 - 소혜왕후의 『내훈』과 친불교적 발언을 중심으로},
journal={한국여성철학},
issn={1975-0013},
year={2009},
volume={11},
pages={1-30},
doi={10.17316/kfp.11..200906.1},
url={http://dx.doi.org/10.17316/kfp.11..200906.1}

TY - JOUR
AU - 김세서리아
TI - 조선 전기 가족 인식에 대한 여성철학적 성찰 - 소혜왕후의 『내훈』과 친불교적 발언을 중심으로
T2 - 한국여성철학
PY - 2009
VL - 11
IS -
PB - 한국여성철학회
SP - 1-30
SN - 1975-0013
AB - 본 논문은 이제까지의 조선 시대 가족에 관한 연구가 조선사회에 유학 이념이 전파되는 과정과 가족제도를 연관 짓는 방식에만 급급함으로써, 조선 전기 유학의 특징이 무엇이었고 또한 그것이 조선 전기 가족과 여성정체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충실히 다루지 못하였음을 비판적으로 인식한다. 본 논문은 조선 전기 유학을 중기 이후의 유학의 특징에 기준하여 논의하는 것이 조선 전기 유학의 독자성과 특징을 온전히 드러낼 수 없음을 인식한다. 따라서 조선 전기 유학이 주자학에 동일화되는 측면 보다는 본격적인 주자학 논의와 조선 전기 유학이 구분되는 측면에 주목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조선 전기 유학의 특징을 유불공존의 측면으로 상정하며, 조선 전기 유학의 특징이 조선 전기 가족의 문제에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논의한다. 본 논문에서 이러한 문제는 특히 소혜왕후의 유교와 불교에 대한 이중적 의식을 통하여 논의된다.
KW - 가족, 조선 유학, 불교, 소혜왕후, 여성
DO - 10.17316/kfp.11..200906.1
UR - http://dx.doi.org/10.17316/kfp.11..200906.1
ER -

김세서리아 (2009). 조선 전기 가족 인식에 대한 여성철학적 성찰 - 소혜왕후의 『내훈』과 친불교적 발언을 중심으로. 한국여성철학, 11, 1- 30.

김세서리아 . 2009, “조선 전기 가족 인식에 대한 여성철학적 성찰 - 소혜왕후의 『내훈』과 친불교적 발언을 중심으로”, 한국여성철학, vol. 11, pp. 1-30. Available from: doi:10.17316/kfp.11..200906.1

김세서리아 “조선 전기 가족 인식에 대한 여성철학적 성찰 - 소혜왕후의 『내훈』과 친불교적 발언을 중심으로” 한국여성철학 11 pp. 1-30 (2009): 1.

김세서리아 . 조선 전기 가족 인식에 대한 여성철학적 성찰 - 소혜왕후의 『내훈』과 친불교적 발언을 중심으로 한국여성철학 [Internet]. 2009; 11 : 1-30. Available from: doi:10.17316/kfp.11..200906.1

김세서리아 . “조선 전기 가족 인식에 대한 여성철학적 성찰 - 소혜왕후의 『내훈』과 친불교적 발언을 중심으로” 한국여성철학 11 (2009): 1-30. doi: 10.17316/kfp.11..2009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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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가족 인식에 대한 여성철학적 성찰 - 소혜왕후의 『내훈』과 친불교적 발언을 중심으로

한국여성철학

약어 : -

2009, vol.11, pp.1 - 30

DOI : 10.17316/kfp.11..200906.1

발행기관 : 한국여성철학회

연구분야 : 철학

김세서리아¹

¹성신여자대학교

인용한 논문 수 : 11 서지 간략 보기

초록

본 논문은 이제까지의 조선 시대 가족에 관한 연구가 조선사회에 유학 이념이 전파되는 과정과 가족제도를 연관 짓는 방식에만 급급함으로써, 조선 전기 유학의 특징이 무엇이었고 또한 그것이 조선 전기 가족과 여성정체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충실히 다루지 못하였음을 비판적으로 인식한다. 본 논문은 조선 전기 유학을 중기 이후의 유학의 특징에 기준하여 논의하는 것이 조선 전기 유학의 독자성과 특징을 온전히 드러낼 수 없음을 인식한다. 따라서 조선 전기 유학이 주자학에 동일화되는 측면 보다는 본격적인 주자학 논의와 조선 전기 유학이 구분되는 측면에 주목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조선 전기 유학의 특징을 유불공존의 측면으로 상정하며, 조선 전기 유학의 특징이 조선 전기 가족의 문제에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논의한다. 본 논문에서 이러한 문제는 특히 소혜왕후의 유교와 불교에 대한 이중적 의식을 통하여 논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