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圓哲學의 마음론과 四象人의 마음공부(1) -『정전』「제2 교의편」을 중심으로-

@article{ART002361467},
author={ 임병학 and 최구원 },
title={一圓哲學의 마음론과 四象人의 마음공부(1) -『정전』「제2 교의편」을 중심으로-},
journal={동서철학연구},
issn={1225-1968},
year={2018},
number={88},
pages={119-144},
doi={10.15841/kspew..88.201806.119},
url={http://dx.doi.org/10.15841/kspew..88.201806.119}

TY - JOUR
AU - 임병학
AU - 최구원
TI - 一圓哲學의 마음론과 四象人의 마음공부(1) -『정전』「제2 교의편」을 중심으로-
T2 - 동서철학연구
PY - 2018
VL -
IS - 88
PB - 한국동서철학회
SP - 119-144
SN - 1225-1968
AB - 본 논문은 『동의수세보원』에서 밝히고 있는 사상인의 마음작용을 바탕하여, 일원철학의 『정전』의 마음론으로 사상인의 마음공부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일원철학과 사상철학은 마음학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또 『주역』의 음양(陰陽)사상을 근본으로 소태산은 정신개벽을 통해 인간의 종교적 심성과 윤리적 삶을 밝히고, 동무는 인간의 도덕적 마음에 근거한 사상의학(四象醫學)을 창안하였다. 특히 두 철학은 구한말 고통 받는 민중들의 삶을 극복하고자 하는 애민(愛民)의 마음에서 주창된 한국철학이다. 본 논문은 일원철학과 사상철학의 마음학을 융합한 첫 번째 연구로 일원철학의 근본 가르침인 사은과 사요, 그리고 팔조를 중심으로 사상인의 마음공부를 고찰하였다. 먼저 『정전』의 사은은 인의예지(仁義禮智)를 통해 사상인의 마음공부와 연결된다. 인(仁)은 부모은․의(義)는 법률은․예(禮)는 동포은․지(知)는 천지은과 결부되기 때문에 태양인은 법률은을 헤아리고 감사할 줄 아는 마음공부가 필요하며, 소음인은 동포 은혜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공부가 있어야 하며, 소양인은 부모에 대한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공부가 필요하며, 태음인은 천지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공부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또 사요에서 자력 양성은 소양인의 나심(懶心)을 극복하는 마음공부가 되고, 지자 본위는 태양인의 절심(竊心)을 극복하는 마음공부가 되고, 타자녀 교육은 태음인의 치심(侈心)을 극복하는 마음공부가 되고, 공도자 숭배는 소음인의 탈심(奪心)을 극복하는 마음공부가 된다. 다음으로 팔조(八條)의 진행 사조에서 태양인은 모든 것을 이루려고 할 때 마음을 정하는 믿음이 있음이 필요하고, 소음인은 용감하고 굳세게 목표를 향하는 분심(憤心)을 가지는 마음공부가 필요하고, 소양인은 끝까지 목적을 이루게 하는 정성의 마음공부가 필요하고, 태음인은 모르는 것을 지혜롭게 알아내는 의단(疑端)을 가지는 마음공부가 필요한 것이다. 또 사연 사조에서 태음인은 치심이 생겨서 결정하지 못하는 불신의 마음이 있고, 소음인은 탈심하는 마음이 생겨서 모든 것을 자기 식대로 왜곡하려는 어리석음이 있고, 소양인은 게으름의 마음인 나심이 있고, 태양인은 모든 것을 탐하려는 탐욕심이 있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는 마음공부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KW - 일원철학, 사상철학, 마음공부, 사상인(四象人), 『정전(正典)』, 『동의수세보원』
DO - 10.15841/kspew..88.201806.119
UR - http://dx.doi.org/10.15841/kspew..88.201806.119
ER -

임병학 and 최구원 (2018). 一圓哲學의 마음론과 四象人의 마음공부(1) -『정전』「제2 교의편」을 중심으로-. 동서철학연구, 88, 119- 144.

임병학 and 최구원 . 2018, “一圓哲學의 마음론과 四象人의 마음공부(1) -『정전』「제2 교의편」을 중심으로-”, 동서철학연구, no. 88, pp. 119-144. Available from: doi:10.15841/kspew..88.201806.119

임병학 최구원 et al. “一圓哲學의 마음론과 四象人의 마음공부(1) -『정전』「제2 교의편」을 중심으로-” 동서철학연구 88 pp. 119-144 (2018): 119.

임병학 , 최구원 . 一圓哲學의 마음론과 四象人의 마음공부(1) -『정전』「제2 교의편」을 중심으로- 동서철학연구 [Internet]. 2018; 88: 119-144. Available from: doi:10.15841/kspew..88.201806.119

임병학 and 최구원 . “一圓哲學의 마음론과 四象人의 마음공부(1) -『정전』「제2 교의편」을 중심으로-” 동서철학연구 no.88 (2018): 119-144. doi: 10.15841/kspew..88.20180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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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圓哲學의 마음론과 四象人의 마음공부(1) -『정전』「제2 교의편」을 중심으로-

동서철학연구

약어 : S.P.E.W

2018, no.88, pp.119 - 144

DOI : 10.15841/kspew..88.201806.119

발행기관 : 한국동서철학회

연구분야 : 철학

임병학¹ , 최구원²

¹원광대학교

²원광대학교

인용한 논문 수 : 1 서지 간략 보기

초록

본 논문은 『동의수세보원』에서 밝히고 있는 사상인의 마음작용을 바탕하여, 일원철학의 『정전』의 마음론으로 사상인의 마음공부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일원철학과 사상철학은 마음학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또 『주역』의 음양(陰陽)사상을 근본으로 소태산은 정신개벽을 통해 인간의 종교적 심성과 윤리적 삶을 밝히고, 동무는 인간의 도덕적 마음에 근거한 사상의학(四象醫學)을 창안하였다. 특히 두 철학은 구한말 고통 받는 민중들의 삶을 극복하고자 하는 애민(愛民)의 마음에서 주창된 한국철학이다. 본 논문은 일원철학과 사상철학의 마음학을 융합한 첫 번째 연구로 일원철학의 근본 가르침인 사은과 사요, 그리고 팔조를 중심으로 사상인의 마음공부를 고찰하였다. 먼저 『정전』의 사은은 인의예지(仁義禮智)를 통해 사상인의 마음공부와 연결된다. 인(仁)은 부모은․의(義)는 법률은․예(禮)는 동포은․지(知)는 천지은과 결부되기 때문에 태양인은 법률은을 헤아리고 감사할 줄 아는 마음공부가 필요하며, 소음인은 동포 은혜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공부가 있어야 하며, 소양인은 부모에 대한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공부가 필요하며, 태음인은 천지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공부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또 사요에서 자력 양성은 소양인의 나심(懶心)을 극복하는 마음공부가 되고, 지자 본위는 태양인의 절심(竊心)을 극복하는 마음공부가 되고, 타자녀 교육은 태음인의 치심(侈心)을 극복하는 마음공부가 되고, 공도자 숭배는 소음인의 탈심(奪心)을 극복하는 마음공부가 된다. 다음으로 팔조(八條)의 진행 사조에서 태양인은 모든 것을 이루려고 할 때 마음을 정하는 믿음이 있음이 필요하고, 소음인은 용감하고 굳세게 목표를 향하는 분심(憤心)을 가지는 마음공부가 필요하고, 소양인은 끝까지 목적을 이루게 하는 정성의 마음공부가 필요하고, 태음인은 모르는 것을 지혜롭게 알아내는 의단(疑端)을 가지는 마음공부가 필요한 것이다. 또 사연 사조에서 태음인은 치심이 생겨서 결정하지 못하는 불신의 마음이 있고, 소음인은 탈심하는 마음이 생겨서 모든 것을 자기 식대로 왜곡하려는 어리석음이 있고, 소양인은 게으름의 마음인 나심이 있고, 태양인은 모든 것을 탐하려는 탐욕심이 있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는 마음공부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키워드

일원철학, 사상철학, 마음공부, 사상인(四象人), 『정전(正典)』, 『동의수세보원』

참고문헌(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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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임병학 / 2017 / 「확충론」의속임‧ 모욕‧ 도움‧ 보호(欺侮助保)와 사상인의 마음 작용 / 국학연구 (33) : 235 ~ 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