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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웹드라마 〈드라마 월드〉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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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아즈마 히로키의 데이터베이스 소비론에 입각해 글로벌 웹드라마 〈드라마 월드〉 속의 한국 드라마 클리셰의 문화적 함의를 분석한 논문이다. 한국 텔레비전 드라마의 클리셰는 자주 비판되어 왔으나 학술적 논의는 거의 시도되지 않았다. 그런데 2016년 해외의 한류 팬을 대상으로 제작된 〈드라마 월드〉의 경우, 한국 로맨스 드라마의 클리셰를 적극적으로 동원해 만든 웹드라마로 주목을 끌었다. 한국 드라마의 상투성을 풍자하고 있는 것으로도 보이는 이 문제적 작품에 수용자는 긍정적으로 호응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문화론적 탐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분석 결과 〈드라마 월드〉 는 한국 로맨스 드라마의 클리셰를 기반으로 새롭게 직조된 웹 콘텐츠이며, 이 텍스트 안에서 기존의 클리셰는 단지 상투적인 특성으로만 수용자를 이끄는 것이 아님을 확인했다. 기존의 한국 드라마 클리셰는 〈드라마 월드〉의 서사와 캐릭터 생성의 필수적 토양이 되고 있으며, 남주인공 ‘준’과 같은 데이터베이스형 캐릭터는 그 익숙함을 전제로 수용자를 끌어들이고 있었다. 그가 수행하고 있는 무수한 클리셰적 장면과 캐릭터 표현 요소는 데이터베이스 소비론의 핵심인 ‘모에’적 요소로 작동하고 있다. 때로는 맥락 없는 행동이나 장면의, 그 맥락 없음 자체가 기존의 것들에 균열을 일으키며 새로운 텍스트를 직조해 낸다. 이른 바 ‘K드라마의 법칙’에 균열을 일으키며 새로운 재미와 의미를 만들어낸 것이다. 요컨대 〈드라마 월드〉 속 한국 드라마의 클리셰는 이 작품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소비적 수용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창작주체의 의도와는 별개로 이 시대의 문화콘텐츠는 데이터베이스 소비적 양상으로 수용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웹드라마 〈드라마 월드〉 는 그러한 양상을 드러낸 사례로 주목되어야 하며, 아울러 대중미학의 핵인 드라마 클리셰에 대해서도 보다 다층적인 탐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The study analyzes the cultural implications of the Korean drama cliche in the global Web drama 〈Drama World〉, based on Azuma Hiroki’s theory of database consumption. The 〈Drama World〉 that created in 2016 for Hallyu fans abroad, has drawn attention as a web drama created by actively mobilizing the cliche of Korean romance dramas. The drama also satirizes the contrariness of Korean dramas. However, the inmates responded positively. That is why I chose this drama to study.
As a result of analysis, the 〈drama World〉 was a newly woven web content based on the cliche of Korean romance dramas. And within this text, cliche has found that it does not lead inmates only to the cliche of characteristics. The Web drama is a text that is designed to accommodate database consumption. The existing Korean drama Cliche has become the essential soil for the narration and character creation of the 〈Drama World〉. In addition, data-based characters such sas Jun, are attracting inmates on the premise of familiarity. He is performing numerous clischetic scenes. Such scene setting and character representations are functioning as ‘moe’ elements at the heart of database. Sometimes the incontextuality of an action or scene without its context causes cracks in the existing and sews new text in it. Early on, it caused a rift in the " rules of the K -drama " and created a new sense of fun.
Apart from the creative actors ’ intentions, cultural content in this age tends to be accepted as a database consumer. I think the global web drama 〈drama world〉 is symbolic text that demonstrates that aspect. A more multI-story quest should be made for the drama cliché.

목차

국문 초록
1. 들어가는 말
2. 선행연구 및 이론 검토
3. 선행연구 데이터베이스 소비론으로 본 〈드라마 월드〉의 클리셰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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