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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와 가따리의 ‘기관없는 신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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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본 논문을 통해 서구 형이상학이 제시하는 몸의 위상을 분석한 뒤 새로운 몸 개념을 통해 기존의 몸의 도식의 전복 가능성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데카르트에 의해 수립된 몸의 도식은 몸-자동기계(body-mecanic)와 의식조정-자동기계라는 이중의 층위로 분절화되어 있는데 우리는 논증을 통해 이것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도록 할 것이다. 기존의 몸 도식이 ‘메카닉(mecanic)’이라는 정합적이고 기능주의적인 유기체 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필자는 들뢰즈와 가따리의 “기관 없는 신체(Corps sans organes)” 개념의 프리즘을 통해 “장기-몸(intestins-corps)”이라는 새로운 몸 개념을 제시하고자 한다. 장기-몸(intestins-corps)은 일련의 정합적이고 유기체적인 질서로부터 적출되어 나와 카오스적인 에너지로 들끓으며 이질적 요소들과의 무한연접으로 열려있는, 새로운 차원의 몸이다. 이러한 장기-몸의 봉기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사태는 다름 아닌 극한고통이 도래하는 출산이라고 본다. 필자는 출산이 어떤 의미에서 ‘장기-몸’이 실질적으로 가동되는 상태인지를 지젝의 논의의 분석을 통해 심도 있게 고찰할 것이다. 또한 출산을 거친 자들이 상징질서로 편입되지 않고 금기를 깨고 되돌아오는, 살아있는 망자(the living dead)임을 지젝의 논의로부터 분석해 보겠다. 이로서 출산과 같은 극한고통의 체험이 갖는 카오스적 파괴의 힘이 어떤 측면에서 상징적 질서에 균열을 가할 수 있는지도 발터 벤야민의 ‘신적 폭력’ 개념을 착안해 고찰할 것이다.

We will reflect on the possibility of the inversion of the diagram of the existing body in the history of Western philosophy, and will elaborate the new concept of the body by analyzing the status of the existing body. The diagram of the body built by Descartes is divided into two levels: as a body-mecanic and a control of consciencemecanic. We will analyze and criticize its arguments. If we concentrate on the fact that the existing concept of the body cannot separate from the logic of organism functional and articulated like mecanic, we will propose the new concept of the body as intestine-bodies by applying the concept of Body without organs invented by Deleuze and Guattari. We will deepen this concept of intestine-body which is extirpated of organic and united order of the system, and is dynamic by chaotic energy, and is opened by combinations with the various elements. The event which represents intensively insurrection of intestine-body, it is the delivery as a moment of advent of the unlimited pain. We will analyze deeply whether the delivery can be a practice of intesin-body through the arguments of Zizek, and analyze that people who have to cross experience of delivery, can be the living dead which returned unceasingly while transgressing the taboo and while refusing to insert in ‘the symbolic’. We will consider that the destroying and chaotic energy of delivery can affect fatally the order symbolic system.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몸-자동기계(Body-mecanic) Vs 장기-몸(intestin-corps)
3. 살아있는 망자(the living dead)들의 무도곡-신적 폭력을 행하다
4. 무의 표식을 지닌 자들 : “네 실존을 먹어 삼켜라!”, 탈존(ex-istence)의 존재들
5.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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