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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성리학사를 장식한 주요 논쟁들을 관통하는 하나의 문제의식은 선(善)에 대한 탐구이다. 본 논문은 한원진과 이간의 인물성동이논변을 중심으로 그러한 탐구의 성격과 원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장하기 위한 시도이다. 이는 동시에 인물성동이논변을 새로운 지평에서 바라보며 그 철학적 의미를 탐구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본 논문에서는 성리학에서 성선을 주장하기 위해 제시된 경험적 논증과 우주론적 논증의 호응과 상충이라는 이중적 관계로부터 인물성동이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해석을 제안하였다. 나아가서 이러한 호응과 상충 이면에 자연질서와 인륜질서라는 두 가지의 선이 맺고 있는 이중적 관계가 자리하고 있음을 드러내고, 한원진과 이간이 호락논쟁에서 주장한 학설이 이러한 이중적 관계를 조율하기 위해 제시한 대답으로 해석될 수 있음을 보였다. 본 논문은 이러한 고찰에 기초하여 조선 성리학사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선에 대한 탐구의 배경에는 자연질서로서의 선과 인륜질서로서의 선 사이에 존재하며 결코 해소될 수 없는 긴장된 공존의 관계가 자리 잡고 있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이는 다른 말로 인(仁)을 중심으로 하는 유학의 중심 가치가 생명활동과 맺고 있는 이중적 관계로도 요약될 수 있다.

The investigation of goodness is a consistent purpose that permeates several large-scale debates in the history of Neo-Confucianism in Joseon. This paper attempts to expand the understanding of the features and backgrounds of such investigation. At the same time, Han Wonjin and Yi Gan’s theories on the nature of humans and animals are interpreted and analyzed in a new horizon. We suggest that the issues of human and animal nature arise from the double relationship of harmony and conflict between the empirical and cosmological arguments presented to claim the goodness of human nature in Neo-Confucianism. According to our analysis, based on this double relationship, there are two kinds of goodness: natural order and ethical order. Therefore, Han and Yi’s theories can be understood as their answer to reconcile those two kinds of goodness. Based on these analyses, we present a tense coexistence between goodness as a natural order and goodness as an ethical order as an important background in the investigation of goodness that continued in the history of Neo-Confucianism in Joseon. This background can be summarized as a double relationship between the central values of Confucianism centered on humanity and activities of natural life.

목차

요약문
1. 서론
2. 선악의 가능성과 선의 우선성
3. 호응과 상충의 공존에 대한 하나의 해명
4. 한원진과 이간의 대답: 호응과 상충의 종합
5. 선(善)의 탐구라는 조선 성리학의 문제와 논쟁의 요인
6.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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