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주제분류

정기구독(개인)

소속 기관이 없으신 경우, 개인 정기구독을 하시면 저렴하게
논문을 무제한 열람 이용할 수 있어요.

회원혜택

로그인 회원이 가져갈 수 있는 혜택들을 확인하고 이용하세요.

아카루트

학술연구/단체지원/교육 등 연구자 활동을 지속하도록 DBpia가 지원하고 있어요.

영문교정

영문 논문 작성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영문 교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요.

고객센터 제휴문의

...

저널정보

저자정보

표지
이용수
내서재
3
내서재에 추가
되었습니다.
내서재에서
삭제되었습니다.

내서재에 추가
되었습니다.
내서재에서
삭제되었습니다.

초록·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베르그송은『물질과 기억』에서 ‘감각’과 ‘감정’ 모두를 ‘정감’으로 환원하지만,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에서는 ‘지성-이하’의 정서 이외에 ‘지성-이상’의 정서, 즉 ‘창조적 정서’를 추가한다. 이는 우리를 의식의 차원을 넘어서 그것이 분화되어 나온 생명의 근원으로 회귀하게 함으로써 자기 창조와 자기 구원의 경지에 이르게 한다. 이렇게 베르그송 철학에서는 감수성이 중요한 형이상학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그 철학적 지위가 복권된다. 인간이라면 그 누구라도 자신의 심오한 감수성의 차원으로 이입하여 창조적 정서와 하나가 될 수 있다면, 스스로 창조하고 스스로 구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쁨의 정서는 실재 또는 절대와 성공적으로 합치하였음을 알려주는 기호이다. 그리고 기쁨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지 창조가 있다. 자신이 창조자라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느끼는 기쁨은 거의 신적인 기쁨이다. 그러나 구원의 기쁨을 말할 수 있는 철학은 수동적 믿음과 신의 은총에 의해서가 아니라 인간의 능동적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베르그송은 인간의 삶이 노력을 통해서 발휘할 수 있는 최상의 능력을 줄곧 ‘지속의 직관’이라는 철학적 기능으로 간주했으나, 그의 마지막 저서에서는 이를 ‘공감’이나 ‘기쁨’과 같은 창조적 정서와도 연결 짓게 된 것이다.

Bergson reduces both ‘sensation’ and ‘emotion’ to ‘affection’ in Matter and Memory, but in The Two Sources of Morality and Religion, he adds, in addition to ‘infra-intellectual’ emotion, ‘supra-intellectual’ emotion, that is, ‘creative emotion’. This leads us beyond the level of consciousness to return to the vital source from which it was differentiated, thereby reaching the stage of self-creation and self-salvation. In this way, in Bergson’s philosophy, sensibility plays an important metaphysical role and its philosophical status is restored. If any human being can move into the dimension of his profound sensitivity and become one with creative emotion, it is confirmed that he is creating himself and saving himself.
In particular, the emotion of joy is a sign that tells us that we have successfully matched with the real or absolute. And wherever there is joy, there is creation. The joy you feel when you realize that you are a creator is almost a divine joy. However, a philosophy that can speak of the joy of salvation is possible only through active human effort, not through passive faith and God’s grace. Bergson has always considered the best ability of human life to be exerted through effort as a philosophical function called ‘intuition of duration’, but in his last book, he also linked it with creative emotions such as ‘sympathy’ and ‘joy’.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감수성의 복권
3. 정서와 구원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3-105-000446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