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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gel’s Critique of Natural Law and the Foundation of State. 남기호 - 2018 - The Catholic Philosophy 30:65-108.
    이 글은 헤겔의 자연법 비판과 법철학 개요에서 전개된 철학적 법학 그리고 인륜적 국가의 기초를 살펴본다. 먼저 헤겔은 전통적인 자연법사상에서 자연 개념의 이의성(二義性), 자연 상태의 허구성, 자연법의 무비판적 도구화 가능성, 계약론적 사고의 폐해 등을 비판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이성법으로 이해된 자연법 개념, 자유의지의 현존으로서의 법 개념 그리고 이 개념의 현실화를 전개하는 철학적 법학을 제시한다. 이 철학적 법학의 정점은 철학적으로 사유된 인륜적 국가라 할수 있다. 인륜적 국가는 자기의식의 본질로서의 자유의 현실, 더구나 모든 개별자들이 자신의 특수한 이해들을 자유롭게 충족시킬수 있는 구체적 자유의 현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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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cobi’s Critique on Hegel in Drei Briefe an Friedrich Koeppen (1803). 남기호 - 2016 - The Catholic Philosophy 27:81-111.
    이 글은 「프리드리히 쾹펜에게 보낸 세 편지들」(1803)에서 야코비의 헤겔 비판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헤겔은 「믿음과 앎」(1802)에서 야코비 철학이 지니는 절대적 유한성의 이성과 절대적 피안의 추상적 무한자를 비판한 바 있다. 먼저 후자와 관련해 야코비는 당시 헤겔이 셸링과 공유하고 있던 절대적 무차별자로서의 절대자 또한 무한과 유한의 절대적 중심에서 초월적 비행을 하지 못한 채 머물 수밖에 없다고 응수한다. 이러한 비판은 헤겔로 하여금 유한자의 자기 지양을 통해 무한성에 도달하는 절대자 철학을 고민하게 했다. 다음으로 야코비는 형용사적 이성과 명사적 이성을 구별하는 자신의 본래 입장을 강조하며, 헤겔이 셸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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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8
    Kant’s Concept of Thing in itself, Substance and Transcendental Object. 남기호 - 2017 - The Catholic Philosophy 28:71-96.
    이 글은 게롤트 프라우스의 해석에 대한 비판적 이해를 바탕으로 칸트의 사물 자체 개념의 의미와 실체 및 선험적 대상과의 관계를 밝힌다. 프라우스의 해석에 따르면 자신 자체에서 고찰된 사물(res in se spectata)로 읽어야 하는 칸트의 사물 자체는 경험적 사물 자체와 선험 철학적 사물 자체로 구분될 수 있다. 이에 칸트가비판하려는 기체화(基體化)된 단위 용어로서의 사물 자체의 의미를 추가할 수 있다. 칸트에 따르면 언제나 선험적 통각을 발휘하는 오성은 여러 현상체들의 동일한 가상적 상관자로서 어떤 선험적 대상=X를 설정하고 이것이 나타난 것으로 여겨지는 현상체들에 선차적으로 범주들을 적용한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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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
    Schelling’s Critique on Jacobi and the Possibility of Scientific Theism. 남기호 - 2018 - The Catholic Philosophy 31:59-97.
    야코비는????신적인 것들과 그 계시에 관하여????(1811)에서 셸링 철학을 전반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이 글은 이에 대한 셸링의 재반박을 그의????기록물????(1812)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먼저 셸링이 보기에 야코비는 논증적 방식의 학문 이외의 다른학문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신의 살아있는 현존 이전의 필연적 근거로부터 이 현존에까지 발전하는 과정을 다루는 학문적 유신론은가능하다. 다음으로 야코비는 셸링의 자연을 결코 신적 본성을 드러낼 수없는 기계론적인 것으로 오해한다. 이에 대해 셸링은 자신의 자연개념이 존재하는 것으로서가 아니라 아직 존재하지 않는, 그래서바로 자신의 존재 근거로 고찰되는 한에서의 절대적 동일성 일반을 의미한다고 응수한다. 즉 존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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