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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New Interpretation of the JTB Knowledge Definition - Escaping from the Gettier Maze -. 이기흥 - 2022 - Journal of the New Korean Philosophical Association 107:95-116.
    1963년에 출간된 한 소논문에서 게티어는 자기 스타일로 각색한 ‘정당화된 참 믿음’(Justified True Belief)으로서의 지식 정의를 제시하면서, 그 지식 정의가 행운에 의해 참이 되는 믿음을 허용하는 관계로 지식 정의로서는 불충분하다고 평가한다. 일명 ‘게티어 문제(혹은 역설)’이라 불리는 이 문제가 제기된 이후 다양한 해결책들이 강구되었다. 그러나 근래 들어 문제해결에 대한 초기의 희망은 점차 회의로 변해가고 있다. 필자는 게티어가 제기한 문제 자체는 타당하다고 본다. 하지만 해당 문제의 본질이 그가 전개한 논증을 통해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제시한 JTB 지식 정의 자체를 분석하게 되면 드러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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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6
    A Study on the Philosophical Characteristics of Cognitive-Behavioral Therapies of the Third Wave. 이기흥 - 2016 - Journal of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75:97-131.
    최근 심리치료 혹은 마음치유의 현장에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마음치유술 및 이론이 대두하고 있다. 일명 ‘인지행동치료 제3 흐름’이라는 이름 하에 진행되고 있는 현상이 바로 그것이다. 현상적으로 보면, 인지행동치료 제3 흐름은 동서양 마음치유술 및 사상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다. 본고는 이 인지행동치료 제3 흐름의 철학사상적 정체성을 밝히는 시도이다. 이를 위해 필자는 우선 인지행동치료 제3 흐름을 그에 선행하는 제1, 제2 흐름과의 상관관계 속에서 간단하게 묘사한다. 그리고 나서 그것들의 배후에 깔려 있는 철학사상적 기반에 대해 논하고 그리고 이러한 시각의 배후에서 그것들을 서로 대조한다. 동서양 마음치유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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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A Study On the Concept and Model of ‘Mind Practice in Daily Life’. 이기흥 - 2021 - Journal of the New Korean Philosophical Association 103:169-191.
    필자가 보는 현대 사회의 한 특징은 ‘외적 글로벌화에 따른 내적 파편화’다. 이런 사회에서는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도 시급하다. 그렇지 않은 경우 사람들의 속좁은 마음이 자본주의의 글로벌화를 부추기고, 이것이 다시 사람들의 마음을 피폐하게 만드는 악순환이 거듭될 것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기 위한 마음공부의 개념과 모형으로 필자는 ‘생활 속 마음공부’를 제시한다. 이 마음공부의 특징은 생활심과 공부심, 일상생활과 마음공부를 변증법적으로 일원화 및 공진화시켜 마음, 삶, 사회를 점차 마음친화적인 세상으로 개선시켜 나가는 데 있다. 좀더 세부적으로 이 주제는 공부심을 키우는 방법, 생활심을 키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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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
    Bound of Mind/Cognition, - A Critique of the Hypothesis of Embedded Mind/Cognition for a Plea for the Inclusive Externalism -. 이기흥 - 2012 - 동서철학연구(Dong Seo Cheol Hak Yeon Gu; Studies in Philosophy East-West) 64:427-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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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On the Essence, Mechanism and Strategies of Awakened Mind and Living. 이기흥 - 2018 - Journal of the Society of Philosophical Studies 121:205-236.
    필자는 깨달음의 이해에는 단일한 접근이 아니라, 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와 함께 깨달음을 일단 깨침, 깨어남, 깨어있음, 알아차림, 계몽 등의 의미복합체로 보고, 깨달음의 문제에 인식론, 자아론, (의식)존재론, 생각이론, 관점이론 등 다각도에서 접근한다. 그리고 이들 깨달음 담론들에 나타나는 면면과 공통점들로부터 깨달음의 본질, 기제, 전략을 추출해낸다. 깨달음의 핵심은 에고의 질적 상승 내지 초월에 있고, 그것의 효과가 사회의 질적 상승까지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필자의 결론이다. 이때 에고의 질적 상승 내지 초월은 크게 두 방향으로 나뉜다. 하나는 에고가 생각의 너울을 걷고 참나로 전환해 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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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
    Some Paths toward Real-Self ― On Spectrum of Self Concepts. 이기흥 - 2017 - Journal of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79:413-445.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고 싶어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고통과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보고자, 사람들은 불행의 원인을 각자 분석하다. 사람들은 불행의 이유나 원인을 보통 자신의 바깥에서 혹은 외적 요인에서 찾는다. 그것이 성공적일 때조차, 그것은 응급처치 정도의 의미는 있어도,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과는 거리가 멀다.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은 밖이 아닌 안쪽, 즉 ‘나’의 변화에 있다. 본고는 주로 이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 ‘나’의 ‘변화’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필자는 우선 두 개의 서로 다른 자아, 즉 표층의 나와 심층의 나, 비본래적이 나와 본래적인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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