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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7
    A defense of McKinsey’s theory of reference appealing to buck-passing descriptions. 이풍실 - 2021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48:81-112.
    맥킨지는 우선권 부여 사용의 경우에 고유명의 의미론적 지시체가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책임전가기술구를 통해 설명한다. 최근에 나는 크립키의 비판을 기초로 하여 맥킨지의 설명이 실패한다고 논증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나의 논증은 맥킨지의 기술구주의 지칭이론을 충실하게 반영하지 못한 채 맥킨지의 입장을 단순화시키고 있다. 본 논문에서 나는 맥킨지의 책임전가기술구 전략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맥킨지 측에서 설득력 있는 반론을 내놓을 수 있음을 보일 것이다. 따라서 맥킨지의 지칭 이론을 경쟁 이론들과 비교하는 작업의 초점은 책임전가기술구 전략이 적용되는 우선권 부여 사용이 아니라 우선권 비부여 사용을 비롯한 그 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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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9
    A Name-Using-Practice-Based Theory of Reference about Proper Names. 이풍실 - 2022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53:85-114.
    본 논문에서는 고유명의 의미론적 지시체가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설명하는 지칭 이론이 기존의 인과적-역사적 지칭 이론의 대안으로서 제안된다. 에반스의 논의를 바탕으로 재구축된 이 대안적 이론에서 중심적인 설명적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이름사용관행이며, 이러한 이론을 ‘이름사용관행 중심 이론’이라고 부를 수 있다. 이름사용관행 중심 이론은 명명식이나 인과적-역사적 연쇄와 같은 요소들에 의존하지 않으며, 이름 사용의 관행에 참여하는 생산자와 소비자에 관한 일군의 사실들을 바탕으로 고유명의 지칭 결정을 설명한다. 이러한 설명의 과정에서 이름사용관행 중심 이론이 인과적-역사적 지칭 이론과 비교할 때 어떤 상대적 장점을 지니는지 역시 설명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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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
    Are Proper Names Indexicals? -A Defense of Recanati’s Indexical Theory of Proper Names-. 이풍실 - 2020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45:185-219.
    르카나티는 고유명이 지표사의 일종이라는 이론을 제안한다. 이 논문에서 나는 르카나티의 이론을 소개하고 고유명을 지표사의 일종으로 볼만한 이유가 무엇인지 논의할 것이다. 그 다음으로 나는 이 이론에 대하여 제기된 비판들을 다룰 것이다. 라미는 고유명이 지표사의 일종이라는 주장에는 동의하지만 르카나티의 이론은 고유명 유형의 개별화와 관련하여 문제가 있으며 우리의 언어적 직관과 상충하는 부적절한 귀결을 낳는다고 비판한다. 맥킨지는 고유명의 의미론적 지시체 결정에 대한 르카나티의 설명이 고유명의 언어적 의미에 대한 그의 설명과 충돌한다고 비판한다. 나는 이러한 비판들로부터 르카나티의 이론을 방어할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고유명의 언어적 의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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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
    Kripke’s Newton/George Smith problem and a naming-using-practice-based theory. 이풍실 - 2018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37:185-217.
    본 논고에서는 크립키가 『명명과 필연(Naming and Necessity)』에서 논의했던 두 사례를 소개한다. 이 사례들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특정인을 지칭하는 고유명을 알고 있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처음으로 그 이름을 사용하는 발화이다. 여기서 크립키가 주목하는 현상은 어떤 고유명의 사용은 명백한 오정보와 결합됨에도 불구하고 그 지시체에 대한 거짓 믿음을 성공적으로 야기하는 반면에, 다른 고유명의 사용은 오정보와 결합되어 발화될 경우에 청자로 하여금 그 고유명의 지시체에 대한 거짓 믿음을 야기하는 데 실패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만일 이러한 믿음의 야기가 실패한다면 왜 동일한 인과적 체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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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3
    On the Incompatibility between Externalism about Mental Content and Privileged Access - Failure of Brueckner’s Criticism of McKinsey’s Argument -. 이풍실 - 2019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39:229-259.
    심적 내용에 대한 외재주의가 등장한 이래로 이런 종류의 입장이 사고에 대한 일인칭적 특권적 접근과 양립가능한지 여부가 문제시되어왔다. 맥킨지는 오랫동안 양립불가능성을 옹호해왔으며, 우리가 특권적 접근을 포기해야 한다고 논증한다. 이에 대항하여 브뤼크너는 맥킨지의 논증이 실패한다고 반론하며 양립가능성을 옹호한다. 그러나 브뤼크너의 비판에는 몇 가지 중요한 문제점이 있다. 특히 브뤼크너가 받아들이는 특권적 접근은 맥킨지의 결론과 사실상 충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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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3
    The Social Character of Proper Names - A Criticism of the Genetic Theory and the Individualistic Theory -. 이풍실 - 2020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44:229-268.
    박재연은 고유명을 다른 종류의 어휘들과 구별해주는 변별적 속성이 그 발생적 조건에 있다고 주장한다. 박재연에 따르면 고유명이 한 자연언어에 속하는 표현이 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공인이 필요하지 않다. 이러한 주장은 고유명이 사회적 성격을 갖는다는 언어 철학계의 주류 입장과 충돌하는 것으로 보인다. 만일 박재연의 이론이 성공적이라면 이는 고유명의 사회성에 대한 주류 입장을 수정해야 함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여가 될 것이다. 그러나 나는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논증할 것이다. 최성호는 주류 입장을 바탕으로 박재연의 이러한 주장을 공격한다. 이러한 비판은 고유명이 공적 언어 표현이며 그 유의미성은 공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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