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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development of the concept of subjectivity and the problem of the justification of responsibility in Levinas. 설민 - 2023 - Phenomenology and Contemporary Philosoph 98:7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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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
    An Ethical Reinterpretation of Heidegger’s Thought of Being in Comparison with Classical Metaphysical Ethics. 설민 - 2016 - Journal of the Society of Philosophical Studies 115:109-136.
    탈형이상학 시대의 윤리학적 위기에서 새로운 대안의 모색이 요구된다. 고전 형이상학은 실천적 삶에 강한 구속력을 보임으로써 오랜 기간 윤리적 처방으로서의 구실을 다할 수 있었다. 이는 존재론적 원리와 규범적 실천원리를 합일하여 윤리성의 원천을 절대자의 이념에 두었던 덕분이다. 그러나 고전형이상학은 절대자 인식 요구, 자유 상실, 타인 관계의 도덕성 문제에 부딪쳐 몰락할 수밖에 없었다. 대안으로서 하이데거의 존재사유는 존재론적 원리와 규범적 실천원리를 새로운 방식으로 합일하여 고전 형이상학의 강점을 보존하면서도, 존재는 절대자가 아니기 때문에 칸트적 형이상학 비판에 걸려들지 않을뿐더러 인간의 근원적 자유를 보장한다. 다만 타인 관계의 도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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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6
    Critical review on constructivistic-pragmatistic and moralistic-institutionalistic models of the human dignity. 설민 - 2019 - Journal of the Society of Philosophical Studies 125:227-258.
    인간 존엄성 이념은 국내외적 법적 질서에서나 일상적 도덕의식에서나 최상의 실천 원리로서 작동하며 현실적으로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철학적으로 보면 인간 존엄성은 의미상 불분명하고 근거상 불가해하다는 의혹에 휩싸여 있다. 나는 그러한 의혹을 물리치는 것이 현대 철학자의 주요 책임이라고 본다. 인간 존엄성 이념에 대한 철학적 모델은 대략 네다섯으로 분류될 수 있다. 나는 우선 두 전통적 모델인 기독교-형이상학적 모델과 합리주의적 모델에 내재하는 이론적 난점을 고찰함으로써 동시대 철학자들이 처한 문제상황을 분명히 할 것이다. 이어서 두 현대적 모델인 구성주의-실용주의적 모델과 도덕주의-제도주의적 모델이 전통적 모델의 난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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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8
    Heidegger and the Truth of Art. 설민 - 2017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31:73-96.
    진리란 통상 객관적 사태에 일치하는 사고나 진술을 뜻한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 중심의 협소한 진리 개념으로 포괄되지 않는 진리의 잉여적 의미들이 있다. 예술적 진리가 대표적이다. 문제는 진리의 잉여적 의미들이 너무 느슨한 개념으로 머물러 있다는 점이다. 본고는 하이데거에 의거하여 예술적 진리 개념을 엄격하게 재정립하고자 시도한다. 이를 위해 우선 표상주의적 진리일치설을 논박하고 일치의 의미를 존재자의 자기동일적 확증으로 되새긴다. 확증론의 가능근거는 존재자의 발견이 진술 진리에 우선한다는 개시진리론이다. 이에 따르면, 진리란 존재자가 그 자체에서 스스로를 드러냄이다. 이때 ‘그 자체에서’가 객관성을 뜻할 경우 진리는 객관적 일치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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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3
    How can We Live in the Common World?: Individual and Common World-disclosure. 설민 - 2017 - Journal of the Society of Philosophical Studies 116:79-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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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
    Heidegger’s Interpretation of Idea in his 1931-32 Lecture Course. 설민 - 2020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44:17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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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Levinas and the Phenomenology of the Face. 설민 - 2022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51:8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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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1
    MacIntyre’s Teleology Based on his Thoughts on Virtues and Accountability. 설민 - 2021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46:119-146.
    알래스데어 매킨타이어는 인간의 텔로스를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 실현될 수 있는 목표로 특정하는 대신에 인생 전체의 특수한 형식으로 파악한다. 그에게 텔로스란 좋은 삶이고, 좋은 삶이란 다시 선을 체계적으로 탐구하고 추구하는 삶이다. 이렇게 말하는 목적론은 선과 텔로스를 내용상으로 규정하지 않기 때문에 종종 공허하다는 비난에 직면한다. 나는 이러한 비난에 맞서 삶의 방향 상실과 의미 상실의 문화에서 매킨타이어의 목적론은 비록 느슨할지언정 다원주의적 현실을 반영하면서 실질적인 실천적 지침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서 그의 덕론과 해명 책임(accountability)에 의거하여 그의 목적론을 체계적으로 확립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그에게 텔로스를 올바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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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4
    Sartre and the Problem of the Existence of the Other. 설민 - 2023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55:79-104.
    사르트르의 유아론 논박 요지를 포착하기란 까다로운 일이다. 이 글의 목적은 사르트르의 타자론을 파악하기 위한 여러 독해 방식을 검토하면서 그의 진의와 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선 사르트르의 요지로 오해되기 쉬운 두 가지 접근방식을 성급한 것으로 물리칠 것이다. 그 하나는 타인에 대한 지각이론에, 다른 하나는 내적 부정에 의한 타자와의 존재론적 연결 논제에 기대고 있다. 다음으로 몇몇 연구자가 제시하였던 시선에서의 수치 경험에 따른 논증을 비판적으로 검토할 것이다. 이어서 이른바 ‘부재하는 타자’ 또는 ‘수 이전적 타자’의 문제를 다루기 위해 하이데거의 존재론적 전략과의 유비가 유용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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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
    Sartre, Kant, and the Ethics of Authenticity. 설민 - 2018 - Journal of the Society of Philosophical Studies 120:55-87.
    윤리학의 중대한 두 물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와 어째서 이기주의를 벗어나는 도덕적 규범을 준수해야 하는가이다. 본고는 사르트르와 칸트의 철학에 의거하여 본래성의 윤리학의 견지에서 두 물음에 대한 답변을 모색한다. 두 물음에 함께 답할 수 있으려면, 우선 첫째 물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물음을 다루어야만 한다. 이에 대하여 사르트르는 실존의 본래성이라는 답변을 준다. 이 답변은 인간의 삶의 방식 자체에 대한 특정한 지침을 준다. 사르트르의 실존 윤리학에 의거하는 이 답변에서 출발하여 이제 둘째 물음, 도덕성 정당화의 문제를 칸트의 이성 윤리학에 의거하여 다룰 수 있다. 본래적 실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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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3
    The Problem of Philosophical Self-justification in Foucault’s Archeology and Heidegger’s Thought of History of Being. 설민 - 2018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37:131-161.
    푸코는 한 인터뷰에서 하이데거가 본인에게 핵심적 철학자였다고 밝혔다. 이에 의거하여 일군의 연구자들이 푸코의 철학에서 하이데거의 영향이 지대하였음을 보여주고자 시도하였다. 하지만 푸코 스스로 역사의 연속성을 서술하는 담론을 경계하였음을 진지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본고는 영향사와 거리를 두면서 푸코의 고고학과 하이데거의 존재사적 사유를 비교 분석한다. 양자는 역사의 단절적 변환, 역사적 선험성, 사유의 기원으로서의 주체 거부 등 역사적 존재론으로 특징지어지는 상응 관계의 구조를 보여준다. 그럼에도 자기해명 및 자기 정당화라는 철학의 특유한 문제에 대하여 양자는 서로 다른 입장을 취한다. 하이데거의 존재사적 사유는 푸코의 견지에서 보자면 역사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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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4
    The Problem of Methodological Justification in Fundamental Ontology - Focusing on Authenticity, Hermeneutic Repetition, and Authentic Being-with -. 설민 - 2020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45:133-160.
    이 글의 목표는 하이데거가 『존재와 시간』에서 전개한 기초존재론이 어떻게 방법론적 정당화라는 과제에 부응할 수 있는지를 고찰하는 것이다. 일부 선행 연구가 보여준 바와 같이 기초존재론의 탐구는 탐구자 스스로 실존의 본래성에서 착수할 때만 정당성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실존의 본래성만으로 기초존재론의 정당성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실존의 본래성 외에도, 해석학적 순환에 따라서 하나의 해석이 더 고차적인 해석 단계에서 성공적으로 재해석될 때 내적인 검증이 이루어진다는 사실 그리고 본래적 공동존재에서 해석학적 순환이 “상호주관적으로” 확장된다는 사실이 기초존재론의 방법론적 정당화에 이바지한다는 것을 보이고자 한다. 끝으로 하이데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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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
    World-disclosure and Reason. 설민 - 2016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29:127.
    하이데거는 기초존재론에서 존재자가 그것인 바로서 발견되기 위해서는 세계가 그에 앞서 개시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세계개시 우위라는 하이데거의 해석학적 논제는 하버마스의 의사소통행위 이론에서 수용된다. 의사소통행위의 주체가 화자와 청자로서 서로 간의 발언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타당성을 비판하거나 수용하면서 합의를 추구할 수 있기 위해서는 사전에 세계개시를 공유해야만 한다. 그러나 하버마스는 하이데거가 세계개시의 인식적 역할을 절대화함으로써 합리적 학습과정의 역할을 제거한다고 비판한다. 대신에 그는 세계개시와 합리적 학습과정 간의 교호적 관계를 설정함으로써 하이데거의 세계개시 개념을 수정하고자 한다. 본고는 그러한 교호적 관계가 기초존재론의 근본구도와 모순되지 않음을 보임으로써 하버마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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