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counselling, psychology, and psychotherapy.

[I.] Igazság, evidencia és tapasztalat Edmund Husserl munkásságában -- II. Az igazság problémája az időtudat és a keletkezés husserli filozófiájában.

삶은 상처이자 치유의 과정이다! 일상으로 소환한 인문학에서 찾은 삶과 행복의 기본과 원칙 ◎ 도서 소개 인문학의 두 번째 질문, “어떻게 살 것인가?” 고은, 용타, 김상근, 최인철, 차드 멩 탄… 최고의 지성 12인의 상처를 극복하고 공생하는 방법! 존재의 본질에 대한 논의를 잇는 근원적 물음,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황폐화와 사회 가치의 퇴색, 현실 문제에 대한 근원적인 해결책의 부재로 현대인들은 인간과 삶, 죽음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품기 시작했다. 그 물음 끝에 탄생한 『어떻게 살 것인가』는 2014년 가을 플라톤 아카데미가 주최한 동명의 대중강연을 엮은 (...) 것으로, 누적 6만 명 이상 청중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1부에서 김상근, 한명기, 조성택, 석영중, 황현산, 고은은 인류의 역사 속에 우리 삶의 이정표를 세우는 작업을 통해 너를 살피고 나를 다스리는 지혜를 설파한다. 2부에서 손봉호, 박승찬, 차드 멩 탄, 최인철, 용타, 이강호는 상처를 견디며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고민을 통해 삶은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라고 역설한다. 삶과 행복의 기본과 원칙이 현실에 닥친 슬픔과 혼란을 극복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며, 황폐해진 개인의 삶과 희미해진 사회적 가치를 극복할 수 있는 해답임을 역사와 철학, 종교와 문학 등 인문학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증명한다. ◎ 출판사 서평 상처 입은 사회,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공생하는 삶에 대한 12가지 실천적 철학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현대인들이 잊고 살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개인의 삶이 점점 황폐해지고 사회 가치가 희미해지는 요즘, 이러한 근원적인 물음은 우리 삶에 더욱 중요해졌다. ‘인간’을 탐구하고 ‘인생’을 공부하는 학문인 인문학 열풍이 거세진 것도 이와 같은 이유다. 그 물음 끝에 탄생한 『어떻게 살 것인가』는 2014년 가을 플라톤 아카데미가 주최한 동명의 대중강연을 엮은 것으로, 누적 6만 명 이상 청중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마치 눈앞에서 듣는 것처럼 고은, 용타, 김상근, 최인철, 차드 멩 탄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 12인이 전하는 삶의 지혜와 인문학적 통찰이 뜨거운 감동과 함께 생생하게 전달된다. 우리 일상에 맞닿은 사례들을 중심으로 삶의 본질을 탐구하며, 위대한 고전과 사상가들의 핵심 메시지를 깊이 있고 흥미롭게 분석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삶의 근원적인 물음에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흔들리고 방황하는 삶에 용기와 철학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 행복한 삶을 향한 역사, 철학, 종교, 문학의 성찰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한 질문은 반드시 ‘행복’이라는 대답으로 이어진다. 역사, 철학, 종교, 문학 등 다양한 시각으로 삶의 방법을 분석한 우리 시대 최고 지성 12인이 상처를 극복하고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개인과 사회가 서로 신뢰할 때 우리의 삶은 여유로워지고 사회는 안전해진다. 1부에서는 인류의 역사 속에 우리 삶의 이정표를 세우는 작업을 통해 너를 살피고 나를 다스리는 지혜를 배운다. 대한민국 사회를 ‘아포리아’ 시대로 규정하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고대 그리스에서 찾은 김상근, 『징비록』에 담긴 역사적 기록을 통해 세계 격변의 시기에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를 고민하는 한명기, 원효의 화쟁사상을 통해 시민의 지혜와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조성택,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를 바탕으로 몰입, 소통, 죽음 세 단계의 성장하는 삶을 이야기한 석영중, 주체로서의 나와 타자로서의 나를 소통시키는 시(詩)의 힘을 통해 잘 사는 법을 전한 황현산, 극심한 갈등 속 자기중심적 삶에서 벗어나 세계사적 의미의 통합을 이룰 것을 주장한 고은 시인을 통해 산다는 문제가 공생에 관한 논의로 확장되는 것을 경험한다. 2부에서는 상처를 견디며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고민을 통해 삶은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라고 역설한다.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로 지나친 경쟁심과 불공정한 규칙을 꼽으며 정직하게 나와 타인의 행복과 이익을 함께 추구하는 것이 우리가 지켜야 할 자존심이자 원칙이라고 전하는 손봉호, 나의 ‘홀로서기’와 타인과의 ‘함께 걷기’를 통해서 고통을 넘어서는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대안을 제시한 박승찬, 감성지능을 개발하기 위한 세 단계인 주의력 집중, 자기 인식, 정신 습관을 통해 행복의 비법을 전한 차드 멩 탄, 행복을 마음이 아닌 몸과 연결 지어 일상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가는 최인철, ‘나, 모두의 행복, 마음 천국, 관계 천국, 세상 천국’이라는 다섯 가지 원리를 통해 나를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세계 평화가 시작함을 이야기한 용타, 준비하고 실행하는 삶, 주인공이 되는 삶,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고 만남을 소중히 하는 삶이라는 삶의 다섯 가지 실천을 제시한 이강호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사는 삶이 행복한 삶인지 다시 한번 숙고하게 된다. 인문학의 목소리로 전하는 인간의 삶과 행복, 기본과 원칙은 현실에 닥친 슬픔과 혼란을 극복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전한다. 황폐해진 개인의 삶과 희미해진 사회적 가치를 극복할 해답을 인문학에서 찾았다. ◎ 본문 중에서 만약 인문학적 성찰이 ‘나는 누구인가’에만 머무른다면 그것은 매우 이기적인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인문학은 자기 성찰에서 출발해 이웃과 세상 사람들, 그리고 사회 속에서 행동하고 실천하는 작업까지 이어져야 합니다. 그렇기에 인문학은 반드시 두 번째 질문인 ‘어떻게 살 것인가’로 나아가야 합니다. (14쪽) 『징비록』은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西厓) 류성룡이 집필한 임진왜란(壬辰倭亂)의 전란사입니다. 제목인 징비(懲毖)는 『시경(詩經)』 「소비편(小毖篇)」의 “예기징 이비후환(豫基懲 而毖後患)”, 즉 내가 경계함은 후환을 삼가기 위함이라는 구절에서 한 글자씩 따왔습니다. (…) 그는 임진왜란 당시의 참담한 상황을 기록하면서, 동시에 난이 일어나기 이전의 일도 기록해 그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지를 밝히려고 했습니다. (31~32쪽) 세상의 중심에 서서 세상을 이어주는 것이 바로 인문 정신이며 시민의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의 지혜로 세상을 바라볼 때, 논쟁이 화쟁적 대화로 이어질 때, 갈등과 분쟁은 더 이상 문제 상황이 아니라 더 큰 진리가 드러나는 에너지요, 기회가 될 것입니다. (97쪽) 톨스토이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게 되는데요, 그 답은 바로 ‘성장’입니다. 성장이란 인간이 끊임없는 성찰과 학습을 통해 자기완성에 도달하는 과정입니다. 톨스토이는 성장에 대해 “끊임없이 보다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99~100쪽) 개인의 사소한 사정은 더더욱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사회적인 문제들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연대도 가능하고 협력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자기 안에 있는 문제는, 실제로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느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대가 불가능하고 협력도 어렵습니다. 바로 그 사이에 다리를 놓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문학입니다. 또한 그것들을 표현할 말을 만들어내고, 그것들을 표현하기 위해 어떤 특별한 세계를 개발하고 또 그것들을 전파할 수 있도록 약속하는 것이 문학입니다. 그리고 그 문학의 전위가 바로 시(詩)이며, 시가 바로 그 일을 합니다. (135쪽) 아내가 “삶은 상처다”라고 아주 멋진 말을 하더군요. 그리고 삶은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상은 늘 상처를 만들고 상처와 만나고 그 상처를 조금씩 치유해주고 가라앉혀주는 것이라고요. 진짜 삶은 누구에 의해 혹은 누구의 규범과 교훈에 종속되어 노예로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 실존의 존엄성을 우주의 그 누구도 모독할 수 없습니다. (154~155쪽) 우리는 우리의 행동이 어떤 경로를 거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알아야 하고, 그 결과에 따른 책임도 져야 합니다. 그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윤리입니다. 그러려면 선한 동기만이 아니라 지식도 있어야 하고, 능력도 있어야 합니다. (185쪽)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누구도 자신의 고통을 이해해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기대할수록 상처는 더욱 커집니다. 고통은 홀로 맞서야만 하는 주관적인 체험입니다. 그렇더라도 고통에 빠진 사람 옆에서 함께 걸어주십시오. 그러면 내가 고통스러울 때 그 사람도 나와 함께 걸어줄 것입니다. 이런 홀로서기와 함께 걷기를 통해서 우리는 고통을 넘어서는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219쪽) 행복의 비법은 바로 이것입니다. 먼저 마음을 고요하게 해보세요. 그러면 에너지가 필요 없는 기쁨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 인식 능력을 발전시켜서 번뇌로부터 벗어나세요. 마지막으로 친절과 자비를 베풀고 이를 습관화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훈련을 통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238쪽)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 몸을 움직이는 3대 영양소라면, 자유와 유능감과 관계는 영혼을 숨 쉬게 하는 3대 영양소입니다. 그러므로 행복한 삶을 산다는 것은 이 세 가지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공급받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에너지는 당연히 마음 관리에서 나옵니다. 저는 신체활동이나 일상의 여러 활동을 통해 얼마든지 영혼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248쪽) 행복한 삶을 위한 원리를 정리하면 ‘나는 모두의 행복을 위해 수심하여 마음 천국 이루고, 화합하여 관계 천국 이루고, 작선하여 세상 천국 이루리라’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 원리만 지키고 살아도 가정의 평화, 세계의 평화, 우주의 평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273쪽) 매일 아침, 우리에게는 똑같은 태양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똑같은 시간이 주어지지요. 태양과 시간을 어떻게 자기 것으로 만들어가느냐에 따라 각자의 삶이 달라질 것입니다. ‘Every dawn is a new beginning.’ 매일마다의 아침은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삶을 원하십니까? (297쪽). (shrink)

동아시아 사상의 슈퍼스타 인仁에 대한 최초의 통사通史! 공자 이전부터 탄쓰통까지, 삼국시대부터 최한기까지 중국 및 한국 인仁사상 11단계로 정리 사람다운 삶을 이끌어가는 핵심 윤리로 인仁의 상생의 힘 발굴 한번뿐인 인생, 사람다움을 선택한 이들의 치열한 삶도 조명.

1. Hŏryŏng, t'ŏng piŏ yŏnghwarhan maŭm -- 2. Ajik tŭrŏnaji anŭn maŭm esŏ chigak i kanŭng han'ga -- 3. Mibal kwa kijil ŭn ŏttŏn kwan'gye in'ga -- 4. Umjiginŭn maŭm kwa koyohan maŭm -- 5. Chigak ŭi sŏnggyŏk kwa kŭ yŏnwŏn e kwanhan munje.

Festschrift in honor of 60th birthday of Āgamānaṅdasvāmikaḷ, 1896-1961; collection of his speeches and writings on Vedanta and other aspects of Hindu philosophy.

Molla Halil’e göre insanların bu dünyada yaptıkları iyiliklere karşılık Yüce Allah onları ahirette lütfuyla nimetlendirecek ve Cennetine koyacaktır. Bu, Allah’ın insanlara bir va‘didir. Allah va‘dinden asla dönmez. Çünkü Allah’ın va‘dinden dönmesi, O’nun hakkında bir eksiklik sayılır. Ancak bu durum O’nun için vucûbiyet ifade etmez. Vucubiyet kavramı çeşitli anlamlarda kullanıldığı için anlam kargaşasına yol açabilir. Buna sebebiyet vermemek için kelamda özellikle de bu makalede “zorunluluk” anlamına kullanılacak olup bazen gereklilik anlamı da ihtiva edebilir. Allah, kötülük yapanları ise adaletiyle cezalandıracaktır. Bu da (...) Allah’ın va‘îdi olup, va‘îdi’nden dönebilir. Bu, O’nun hakkında bir noksanlığa sebebiyet vermez. Çünkü cezalandırmaktan vazgeçmesi Allah’ın merhametinin ve lütfunun bir sonucudur. Bununla birlikte ne va‘d ve ne de va‘îd Allah’a vacip değildir. Molla Halil’e göre, büyük günah insanı imandan çıkarmaz. Mu‘tezile’ye göre büyük günah işleyen kimse dünyada ne mümin olur ne de kâfir ikisinin arasında bir yerde durur. Buna da fasıklık denir. Haricîlere göre ise, ister büyük, isterse küçük olsun, her türlü günah sahibini iman dairesinden çıkarır ve küfür dairesine dahil eder. Molla Halil’e göre, ahiret hayatı ruh ve cesetle birlikte olacaktır. Bu üm-metin günahkârlarına peygamberler, şehitler ve salih kimseler şefaat edecek-tir. Mu‘tezile‘ye göre şefaat sadece iyilerin derecesinin yükselmesi içindir. Günahkârlar için şefaat olmayacaktır. Günahkâr müminler Cehenneme girseler de ebedi kalmayacaklar. Kâfirlerin azapları ise devamlı olacak ve bunlar ebedi olarak Cehennemde kalacaklardır. Biz bu makalede önce sevap ve İkâb kelimelerinin lügat ve ıstılah anlamları üzerinde duracak, sonra bu bağlamda ayet ve hadislerde verilen bilgileri ve bunların açıklamalarını ele alacağız. Daha sonra Molla Halil’in bu konulara dair görüşlerini sunmaya çalışacağız. Onun sevap ve İkâb ile ilgili tanımlarını, bunların sonuçlarına dair yaşanacakları ve varılacak yerleri ele alan yaklaşımlarını sunmaya çalışacağız. Burada farklı görüşlere sahip olmaları nedeniyle çoğunlukla Mu‘tezile’nin ve az da olsa Haricilerin görüşlerine de mukayese oluşturması için değineceğiz. Burada sadece Molla Halil’in görüşlerini değil, onun içinden geldiği Ehli Sünnetin görüşlerini, sünni kaynakları temel alarak aktarmaya çalışacağız. (shrink)

Bu çalışmada Gilles Deleuze’ün Felix Guattari’yle iş birliğinden önce kaleme aldığı eserlere damgasını vuran Nietzsche okumasının anahtar kavramlarına odaklanılmakta ve Deleuze’ün Nietzsche alımlaması ile kendi fark felsefesi arasındaki ilişki açığa çıkartılmaktadır. Deleuze’ün okumasında öne çıkan temalar: Platonculuğun ters yüz edilmesi ve anti-felsefeye çağrı; nihilizmin aşamaları ve ahlaki değerlerin soybilimsel çözümlemesi; güç-istenci ve bedenin bir kuvvetler çokluğu olarak yeniden kavranması ve eleyici bir ilke olan ebedi dönüşün ‘kendinde fark’ı olumlaması şeklinde sıralanabilir. Bu konuların kesiştiği nokta Nietzsche’nin rasyonalizm karşıtlığıdır. Nietzsche, erken dönem (...) metinlerinden Tragedyanın Doğuşu ’nda, ‘Platonik İdea’nın ölü hakikatinin karşısına, kendini daima şeylerin oluşu vasıtasıyla yani görünüşün görünüşünde duyumsanabilir kılan varoluşun ‘ilksel birliğini’ koyar. Deleuze’e göre Nietzsche’nin felsefesi, yaşamın olumlanmasına yönelik anti-Platoncu bir başkaldırı niteliği taşır; çünkü o, “güç-istenci” ve “ebedi-dönüş” kavramları aracılığıyla görünüş dünyasına içkin dinamik ve yaşamsal ilkeleri, geleneksel felsefenin özne, özdeşlik ve temsil gibi kurgularına karşı savunur. Bu açıdan Deleuze, Nietzsche’nin güç istenci düşüncesini, bedeni ve dünyayı kuvvetlerin karşılıklı ilişkileri bağlamında yeniden yorumlamamıza olanak veren bir yaklaşım olarak değerlendirir. Ebedi dönüş öğretisi ise, bir yandan varoluşa içkin yazgıyı olumlayan, diğer yandan nihilist değerleri eleyen kozmolojik dönüşün şiirsel bir yorumudur. (shrink)

Photo by Jonathan Ford on Unsplash ABSTRACT Since 2008, an average of twenty million people per year have been displaced by weather events. Climate migration creates a special setting for a duty to rescue. A duty to rescue is a moral rather than legal duty and imposes on a bystander to take an active role in preventing serious harm to someone else. This paper analyzes the idea of expanding a duty to rescue to climate migration. We address who should have (...) the duty and to whom the duty should extend. The paper discusses ways to define and apply the duty to rescue as well as its limitations, arguing that it may take the form of an ethical duty to prepare. INTRODUCTION Climate migration creates a special setting for a duty to rescue. A duty to rescue is a moral rather than legal duty and imposes on a bystander to take an active role in preventing serious harm to someone else. Examples of circumstances range from person-to-person intimate rescue to saving those in poverty, even in distant parts of the world.[1] Since 2008, an average of twenty million people per year have been displaced by weather events.[2] Circumstances like being thrust from homes under the threat of fire, mudslide, and flooding vary greatly from long-term changes like land becoming too arid for crops or temperatures increasing annually gradually pushing up the number of heat-related deaths, with the area slowly becoming uninhabitable. Imminence in fleeing affects resettling and need for rescue with important implications for how the duty to rescue might apply. This paper reevaluates the ethical framing of the duty to rescue and, while it is arguably a stretch, applies it to climate migration. Climate migration has become common and is expected to increase due to rises in sea level, increases in weather events that make areas uninhabitable, and changes to land that preclude farming or other necessary land uses. We argue that a duty to rescue may help highlight who has moral obligations to whom. Because the problem is so large in scope, we suggest a change in the ethical limits to humans' duty to rescue other humans who are in distress. We imagine an expansion or extension of the duty to rescue to meet some of the basic needs created by climate migration. Yet how it should expand, and how much depend on ethical framing and practical limitations. l. Expanding the Geographical Boundaries Two commonly recognized emergencies, Hurricane Katrina in the case of weather events and the current COVID-19 pandemic, provide a historical and current backdrop to evaluate ethical obligations as more disasters displace people. A significant reassessment of the ethical scope of an obligation to rescue in the case of weather events will be limited by the ability to render aid to those in distress in the case of a planet-wide weather catastrophe. The problems may overwhelm the ability to rescue or the reasonableness of attempting rescue. The extent of the moral obligation borne by humans to other humans in the case of a weather event has been largely defined by its locality and limited geographic influence. Whether we are imagining the scope of ethical obligation in the case of hurricane, flood, tornado, drought, or wildfire events, the perceived ethical obligation is significantly defined by the limited impact of these weather events on people outside the zone of the weather event's direct impact, yet close to that zone. A hurricane affecting New Orleans will not have immediate impact on the residents of California or even those on the northeast coast of the United States until a later time. Wildfires in the Pacific Northwest do not impair the ability of those in the rest of the country to come forward with assistance. But as climate migration crosses international borders, and climate events occur simultaneously in many regions, a more expansive duty to rescue may provide the ethical impulse to help those who live afar or migrate long distances. In this respect, the need for help in the event of widespread climate migration due to global warming is more like a pandemic than a weather event. Its broad impact area diminishes the capability of nearly the entire balance of the human population to help due to those populations' awareness that they will, in short order, have the same need for the same resources, from the same cause. Those living near current flood zones may find their historically safe havens are also a flood zone. Those previously best positioned to rescue may find themselves also needing to relocate. Thus, we may observe the need for new rescuers. ll. The Rule of Rescue The Rule of Rescue as defined by Al Jonsen describes the moral impetus or knee jerk reaction to save identifiable people facing death.[3] A duty to rescue has since been expanded beyond imminent death and beyond the near and identifiable. But there are limitations. For example, by most accounts, the ethical duty tends not to require extreme bodily risk or financial depletion. In comparing Good Samaritans to humanitarians, Scott M. James argues the duty to rescue arises from unique dependence, but the ethical obligation to help strangers through humanitarian aid is of a different nature.[4] The wrongness of failing to help is arguably more egregious when one is in a unique position to help. Like in the tragedy of the commons, where there is no unique positioning, when the global community is called upon to help, each individual in it may feel less obliged to do so. Climate migration falls in between—it requires helping strangers, yet it may move forward without anyone seeing themselves as uniquely positioned to help until those strangers become part of communities, at which time, there may be more moral justification to help a community member in need. Generally, arguments about Good Samaritans hinge on extraordinary acts, praiseworthy because they are acts of compassion, not obligation. Now all US states have Good Samaritan laws[5] which protect helpers from liability for help gone wrong or for a failure to succeed once engaged in an act of rescue. Extraordinary help as a moral good is thus somewhat encouraged through legal protection, but not imposed. Conversely, jobs like firefighting, search and rescue, and emergency medical care tend to oblige employees to take on risks that would be extraordinary if undertaken by the average bystander, yet they are rendered ordinary rescue as part of the job. Three states, Minnesota, Rhode Island, and Vermont have a broad duty to rescue, adding legal considerations to an otherwise moral conundrum. The laws do not require bystanders to take on risk for the sake of rescuing strangers.[6] The moral duty will require looking beyond law, but it is unclear how the moral duty to rescue should be distributed in the case of climate migration. A bare minimum would prevent taking advantage of newcomers, paying sub-minimum wage, and discriminating against them. Yet such a minimum is hardly rescue. lll. An Ethical Rather than Legal Duty The difficulty in defining the duty to rescue as a legal obligation is that it is difficult to determine the extent of risk a rescuer ought to be required to take. The nature of this ethical duty is also arguably tied to the experiences of both the rescuer and the rescued. There are subjective aspects like what someone perceives as a danger that make it difficult to write enforceable laws requiring rescue. It is one thing to expect a rescuer to step into several inches of relatively warm water to lift a person lying face down in a pond and enable them to breathe. It is something altogether different to expect that rescuer to dive into frigid water and attempt to extricate someone trapped in a submerged automobile. As the legal philosopher H.L.A. Hart observed, it is always easier to define application of the core intention of any rule, whether law or ethical norm. It is more difficult to create legal certainty about how the law applies to what he described as “penumbra circumstances”. In the case of a hurricane, it is easier to define what surplus resources are available in areas geographically remote from the impact of the storm and demand, as a moral obligation, that those nearby but outside the area provide assistance. It is more difficult to obligate people, organizations, or governments to supply a quantity of medication or some number of ventilators to an adjacent community when they expect to imminently need them for their own community. In the early stages of climate migration, the ethics of extreme weather event assistance, a common application of the duty to rescue, will be useful and appropriate. The rising sea levels first experienced by island nations in the South Pacific[7] will not render those living in other coastal communities, those with greater available “high ground”, unable to supply resources to those in need. But when sea level rise and climate change affect more communities simultaneously, albeit in varying degree, the task of defining what response is ethically obligatory becomes increasingly complicated. Pinpointing the obligations of those communities which are resource rich to those communities which are resource deprived, and of those partly affected to those more severely affected may become necessary. The limitations of the traditional duty to rescue could expand to meet the needs. lV. Contribution to the Problem Many argue that the duty to rescue may depend on any appropriate claim of those needing rescue. One issue is whether preferential claims among those who can identify the source of the harm should call for a greater duty or whether everyone in need should be approached as like candidates for rescue, shaping the duty as equal across those on the receiving end. As climate change does have human-made causes, there are strong arguments to impose a greater ethical duty on any entity that caused the climate-related problems leading to the mass exodus. While the global north is often implicated in pollution that causes migration, industries like energy, transportation, and agriculture are tied to climate change and associated with significant greenhouse gas emissions.[8] Practices like directing agriculture to less sustainable single crop growth generally made land less farmable. Yet it is difficult to place blame and identify specific causal relationships as most migration is due to many factors. A movement toward greater accountability can be reframed as a greater duty to rescue, a duty to engage in the extraordinary. The fossil fuel industry, for example, should have a larger obligation than the average person. Similarly, some may argue anyone unjustly enriching themselves while contributing to climate change or people who over-consume have an elevated duty to rescue.[9] Climate change lawsuits demonstrate an eagerness to hold governments and corporations accountable, despite difficulty proving causation. V. The Most Vulnerable One ethical dimension of climate migration that remains unexplored is how a duty to rescue applies to vulnerable populations who stand to be left behind or unable to migrate without assistance. Researchers from the Global North working across the Global South are increasingly observing the phenomenon of ethics dumping, where the research ethics of some countries are imposed on research subjects in other countries.[10] In that vein, rescuers should be careful not to impose unwelcome cultural standards or exploit people who are in the process of migrating. There is a gap in discussions reflecting voices that have been left out. The duty to rescue is incomplete without an attempt to understand the ethical experiences of those being rescued. The actual people affected by climate migration who are the least likely to have the means to migrate, or to do so without extreme hardship, should have a voice informing the global community including those in a position to carry out rescue. People who have the means and are young and healthy may easily make decisions to avoid the catastrophic consequences that climate migration brings. However, what about those who are left behind? For example, especially recognizing cultural differences, the homeless community, disabled community, refugees, the elderly community, and women[11] and children may suffer differently and call for more attention. In some parts of the world, human rights are severely constrained. An ethical duty to rescue, with many considerations and variables, may be more justified in the case of those most in need. As climate migration continues and increases significantly, it may be reasonable to ask the local and global community to focus on those least well positioned to migrate successfully. In this context, the use of phenomenology to understand the lived experiences of those migrating, sometimes termed “ethical experiences”, may help flesh out how a duty to rescue takes shape. The discussion of duty and obligation requires an articulation of the ethical experiences (how the local community in need of rescue views the proposed rescue). Then, the obligation to interpret the duty as ‘one shall not’ or ‘one must’ can be focused on the migrants’ needs rather than the rescuers’ feelings of obligation.[12] A revised theory of the duty to rescue taking into account the asymmetrical experiences of communities involved could ensure that the needs of people whose living situations, gender, ethnicity, age, or race impact their ability to even begin the migration process are considered. In this discussion, the rescuing is directed toward communities /collectives of persons migrating, whether at once or across a period of time. Often, the climate migrant may not be in a state to articulate the nature of this event when it happens, given its subjective proximity. Yet, when communities are given the space and opportunity to articulate their shared values, the ethical action of rescue derives its meaningfulness from the community rather than the rescuers. In other words, allowing climate migrants to explain their feelings can add complexity to what some see as a binary receiver-giver (of rescue) dynamic. This is necessary because the concept of vulnerable populations is fraught with problematic assumptions. There have been various definitions and criteria to determine what would constitute vulnerable populations.[13] For example, the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14] identifies and assesses vulnerable populations. These criteria may be helpful. However, they do not provide the full picture. Rather than identifying categorical criteria of vulnerable populations, engaging with people who are experiencing climate migration and listening to their current experiences and concerns helps determine need. Knowing what people need may prevent the kneejerk reaction to label people who are quite resilient yet have appropriate needs “vulnerable”. Proceeding with caution is important because the duty to rescue has hierarchical underpinnings of "us" and "them." Often when people swoop in to save, there are good and bad consequences of the intervention. We should proceed with caution because often the helper misses the actual needs of those in need. The only way to combat this would be to make sure that people are empowered to inform those agencies that are able to help. In addition to more practical approaches, large scale oral histories could allow those who have migrated already to share their experiences. It would be important to capture the lived experiences of people who are already experiencing the consequences of climate migration or of other migration like that due to political or economic extreme events. These experiences could shape our analysis of whether people in fact wish for rescue. If so, further conversations can determine best actions as well as give important insight into what resources might be necessary to empower people now and in the future. Vl. A Duty to Rescue as a Duty to Prepare If we view Good Samaritans as going above and beyond, then a duty to rescue, something ethically compelled, must bring rescue out of the framework of charity and place it in the context of humanity and obligations. Such a view would also support expanding the geographical reach of the otherwise more proximate duty. The duty may be stronger and take shape in a more workable way if it applies to preparing places expecting to see an influx of people due to climate migration and to helping those most in need. The duty may arise out of expectations of what type of community the place welcoming those migrating due to climate should be—does it want to offer good housing, schooling, and medical care as well as economic opportunity to new people? And if so, at what cost, or with which risks? If the newcomers are viewed as community members rather than strangers, a model of acceptance may lead to better preparation. Some considerations like whether the actions will reasonably help the persons in need of rescue[15] will shape the application of a duty to rescue in the context of climate migration. Similarly, ensuring that people have the chance to articulate their values may help communities support the newcomers. New relationships should not be defined as migrant and rescuer. Voluntariness in participation and not forcing any action deemed rescue would help ensure the human rights of those migrating. In the United States, President Biden issued an executive order addressing impending climate migration steeped in a duty to prepare by making plans for resettlement and to address the impact of climate migration.[16] Vll. At What Risk? As we investigate the ethical obligations to meet even basic needs, we must also ask what level of risk is ethically compelled. There is an extraordinary need to integrate newcomers successfully, but it is difficult to stretch an ethical duty to rescue to require all the prerequisites for successful climate migration. Even defining success would create deep ethical arguments. As observed in almost all migrations, extraordinary charitable acts may be the key to success, while an ethical duty to rescue must try to require the important government and community-based basics and ensuring respect for human rights. That is, the migrating people should be rescued from circumstances that contradict basic human rights. Rather than comparing communities to bystanders, mere places where people will arrive and need to hash out how to find housing, jobs, education, and opportunity, a duty of preparation may be the key to rescue those disenfranchised by migration. There are cultural, personal, physical, psycho-social, and geopolitical issues surrounding how to best help those needing to permanently relocate. Ethics arguments will certainly range from “do nothing”, which may fail people, to “do everything”, which could waste taxpayer money in futile over-preparation while failing to actually help. Communities must avoid planning exclusively for one scenario only to have it not take place. Striking the balance, a duty to rescue as it could apply to climate migration should set goals of societal integration, and providing the basics like education, housing, food, health care, and job opportunity, the precursors to flourishing. Recommending the extraordinary, morally preferred but perhaps not compulsory, when charitable actors are participating, or when wrongdoers are compensating, may be more workable than seeing the duty to rescue as compelling people or local governments to take on significant financial and personal risk for newcomers. While humanitarian ethics supports helping everyone, it is likely that people who resettle in advance of a need to flee will find themselves with more choices and opportunities. Help is warranted for those with more dire needs. Preparing for them may do just that. Vlll. Rescue Prior to Migration and Rescue in the Process of Resettlement The duty to enable the migration in the first-place hints to the inadequacy of a duty to prepare. The traditional duty to rescue perhaps steps in if rescue looks like those geographically just out of harm's way rescuing those in danger. That resembles the traditional moral requirement, or duty to rescue according to the Rule of Rescue. Humanitarian aid typically provided by many institutions makes sense and is in place, although financial support for additional humanitarian aid is always needed. Despite having moved to purportedly more capable communities, migrant communities may be able to develop more egalitarian orders of living. Rather than continually being identified as having been rescued, it is important to make sure people keep or make social ties during and after migration. Immigrants often face social isolation.[17] Small shifts in gestural language also have the potential to welcome people and show they are valued. For instance, some migrants may not like questions like “Where are you from?” and “What brings you here?” as they emphasize differences over fitting in. CONCLUSION The ethical duty to rescue should be expanded to better match those in need of relocation with a welcome environment and the resources needed to achieve success and fully integrate socially and culturally. Expanding a dialogue that includes the voices of people who have recently migrated whether due to violence, poverty, or climate, could properly frame the extent of the duty. If we are to apply the duty of rescue to climate migration, rescuers should avoid labeling people vulnerable, dependent, or needy, although there is reason to focus on those whose needs are the most dire. A soft duty to rescue people during the course of climate migration can come in the form of preparation. People will need help finding housing, education, access to food, and employment. Ultimately, to help them help themselves may be the best goal. While the obligations should be borne differently by people, whether due to a special responsibility, or a special relationship that creates a clearer duty, the global community must prepare for its role in rescuing those displaced by climate events. By helping those displaced at the start of the climate migration process according to a more commonly held notion of the duty to rescue, and by preparing to incorporate newcomers successfully according to an expanded duty to rescue, effectively a duty to prepare, countries that take on climate refugees may find themselves rewarded by the cultural diversity and workplace talents that people bring. A duty to those at a distance is a reasonable expansion of the duty to rescue. But what one ought to do in the global community varies somewhat from the traditional Rule of Rescue. - [1] Singer, P. (1972). Famine, Affluence, and Morality. Philosophy and Public Affairs, 1(3): 229-43. [2] Irfan, U. (2022, March 16). Why We Still Don’t Yet Know How Bad Climate Migration Will Get. Vox. https://www.vox.com/2022/3/16/22960468/ipcc-climate-change-migration-migrant-refugee, citing the Internation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 (2022). Sixth Assessment Report, Climate Change 2022, Impacts, Adaptation, and Vulnerability. https://www.ipcc.ch/report/ar6/wg2/ [3] McKie, J., Richardson, J. (2003) The Rule of Rescue. Social Science & Medicine, 56(12): 2407-2419. https://doi.org/10.1016/S0277-9536(02)00244-7. [4] James, S.M. (2007). Good Samaritans, Good Humanitarians. Journal of Applied Philosophy, 24(3):238-254. [5] Overview of Good Samaritan laws. https://worldpopulationreview.com/state-rankings/good-samaritan-law-states [6] Fifield, J. (2017, Sept. 19). Why It’s Hard to Punish ‘Bad Samaritans’. Stateline Blog, Pew Charitable Trusts, https://www.pewtrusts.org/en/research-and-analysis/blogs/stateline/2017/09/19/why-its-hard-to-punish -bad-samaritans [7] Cassella, C. (2019). There’s a Climate Threat Facing Pacific Islands That’s More Dire Than Losing Land, Science Alert, https://www.sciencealert.com/pacific-islanders-are-in-a-climate-crisis-as-rising-sea-levels-threaten -water; Hassan, H. R., and Cliff, V. (2019). For Small Island Nations, Climate Change is not a Threat. It’s Already Here, World Economic Forum, https://www.weforum.org/agenda/2019/09/island-nations-maldives-climate-change/ [8] For example, Lyons, K. (2019). Australia Coal use is Existential threat to Pacific Islanders, The Guardian.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19/aug/12/australia-coal-use-is-existential-threat-to-pacific-is lands-says-fiji-pm [9] Cripps, E. (2013). Climate Change and the Moral Agent: Individual Duties in an Interdependent World. Oxford: Oxford University Press. [10] Schroeder, D., Chatfield, K., Singh, M., Chennells, R., and Herissone-Kelly, P.. Ethics Dumping and the Need for a Global Code of Conduct. In Cham. (Ed.)(2019). Equitable Research Partnerships. SpringerBriefs in Research and Innovation Governance. Springer. 2019. https://doi.org/10.1007/978-3-030-15745-6_1 [11] Giudice L.C., Llamas-Clark E.F., DeNicola N., Pandipati, S., Zlatnik, M.G., Decena, D.C.D., Woodruff, T.J., Conry, J.A. (2021). Climate Change, Women’s Health, and the Rol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in Leadership, International J Gynecol Obstet, 155(3), 345-356. 10.1002/ijgo.13958 [12] See Ferrarello, S. and Zapien, N. (2020). Ethical Experience: A Phenomenology, Bloomsbury. (for understanding phenomenological determinants of ethical action). [13] McLeman, R.A., Hunter, L.M., (2010). Migration in the context of vulnerability and adaptation to climate change: insights from analogues. Wiley Interdiscip Rev Clim Change, 1(3): 450-461. [14] Least Developed Countries Expert Group. (2018). Considerations Regarding Vulnerable Groups, Communities and Ecosystems in the Context of the National Adaptation Plans: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15] Jecker, N.S. 2013. "The Problem with Rescue Medicine." J Med Philos, 38(1):64-81. [16] White House Report. (February 9, 2021), Executive Order (E.O.) 14013, “Rebuilding and Enhancing Programs to Resettle Refugees and Planning for the Impact of Climate Change on Migration.” (calls on the National Security Advisor to prepare a report on climate change and its impact on migration. “This report marks the first time the U.S. Government is officially reporting on the link between climate change and migration.” https://www.whitehouse.gov/briefing-room/presidential-actions/2021/01/27/executive-order-on-tackling -the-climate-crisis-at-home-and-abroad/ [17] Torres, J.M., Casey, J.A. (2017) The centrality of social ties to climate migration and mental health. BMC Public Health, 17: 600. https://doi.org/10.1186/s12889-017-4508-0. (shrink)

Author's reply about various questions regarding Islamic teachings for an ordinary Muslim.

유한의 시간 속에서 불변의 진리를 논하다! 살아서는 경험할 수 없고 죽어서는 전할 수 없는 삶과 죽음의 근원적 연속성 ◎ 도서 소개 인문학의 세 번째 질문,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 최재천, 김상근, 강영안, 황농문… 삶에 던져진 마지막 물음과 인문학에서 찾은 최후의 답! 인생에 관한 대단원의 물음,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 삶의 황폐화와 사회 가치의 퇴색, 현실 문제에 대한 근원적인 해결책의 부재로 현대인들은 인간과 삶, 죽음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품기 시작했다. 그 물음 끝에 탄생한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2015년 봄 플라톤 아카데미가 (...) 주최한 동명의 대중강연을 엮은 것으로, 누적 10만 명 이상 청중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1부에서 최재천, 황농문, 김애령, 김종성은 우리 삶의 영역 안에 이미 자리하고 있는 죽음의 본질을 드러내고 2부에서 김상근, 정재현, 강영안, 윤영호는 죽음을 의식하는 삶이 지닌 진정한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생태학자, 공학자, 철학자, 건축가, 신학자, 종교학자, 의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섬세한 시각을 발휘하는 최고 학자 8인은 죽음을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삶과 죽음이 그리 멀리 있지 않으며, 죽음에 대한 물음이 도달하는 자리가 결국 삶이라는 점을 깨닫게 된다. 죽음을 삶의 흐름이 가져오는 결과로 보든 고통스러운 삶으로부터의 해방으로 보든 죽음은 우리 삶의 영역 안에 자리하며, 궁극적으로 나를 나일 수 있게 하는 고유한 가치로 발현한다. ◎ 출판사 서평 우리는 어떻게 죽어야 할까? 아름다운 자연의 원리를 향한 8가지 용기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현대인들이 잊고 살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개인의 삶이 점점 황폐해지고 사회 가치가 희미해지는 요즘, 이러한 근원적인 물음은 우리 삶에 더욱 중요해졌다. ‘인간’을 탐구하고 ‘인생’을 공부하는 학문인 인문학 열풍이 거세진 것도 이와 같은 이유다. 그 물음 끝에 탄생한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2015년 봄 플라톤 아카데미가 주최한 동명의 대중강연을 엮은 것으로, 누적 10만 명 이상 청중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마치 눈앞에서 듣는 것처럼 최재천, 김상근, 강영안, 황농문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학자 8인이 전하는 삶의 지혜와 인문학적 통찰이 뜨거운 감동과 함께 생생하게 전해진다. 위대한 고전과 과학적 진실을 통해 삶과 죽음의 연속성을 이야기하며, 우리 일상에 맞닿은 사례들을 중심으로 죽음이 전하는 메시지를 깊이 있고 흥미롭게 해석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라는 생의 마지막 물음에 잔잔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삶과 죽음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자연의 원리임을 깨닫게 된다. 삶의 순간에 마주한 죽음 죽음의 숙고로 완성하는 삶 생태학자, 공학자, 철학자, 건축가, 신학자, 종교학자, 의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섬세한 시각을 발휘하는 최고 학자 8인은 죽음을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1부에서는 우리 삶의 영역 안에 이미 자리하고 있는 죽음의 본질이 드러난다. 원래 하나였던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법을 알고 평안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야 말로 아름다운 삶과 죽음을 맞이하는 자세임을 전한 최재천, 죽음을 온전히 의식하는 것이야말로 성숙한 삶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한 황농문,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죽음을 인정하고 아름답게 사는 것이야말로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하는 방법임을 이야기한 김애령, 삶을 오롯이 담고 있는 공간인 건축으로부터 죽음에 접근한 김종성을 통해 우리는 살아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죽음에 한 발짝 가까워진다. 2부에서는 죽음을 의식하는 삶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죽음은 벽이 아닌 평화(Shalom)의 세계로 나아가는 문이라는 희망의 이야기를 담아낸 김상근, 죽음을 숙명과 해방의 대립 구도로 보는 것을 떠나 ‘유한한 초월’, 즉 삶 안에서 죽음을 발견해 남은 삶인 자신의 현재를 사랑하라고 말하는 정재현, 철학의 가장 중요한 임무인 멜레테 타나투, 즉 죽음에 대한 수련을 위해 현상학, 해석학, 윤리학의 시선으로 죽음을 분석한 강영안, 죽음을 절망이 아닌 희망의 순간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윤영호를 통해 우리는 인간에게 허락된 유한의 시간 속에서 죽음이라는 불변의 진리를 맞이하는 법을 배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삶과 죽음이 그리 멀리 있지 않으며, 죽음에 대한 물음이 도달하는 자리가 결국 삶이라는 점을 깨닫게 된다. ◎ 본문 중에서 오랫동안 생명에 대해 공부하면서 깨달은 점 중 하나는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은 하나의 공통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그것은 죽음입니다. ‘생명’의 가장 보편적인 속성이 바로 ‘죽음’이라는 것입니다. (21쪽) 죽음에 직면하면 온갖 자부심과 자만심, 수치스러움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 외부의 기대들이 모두 떨어져나갑니다. 그리고 진실로 중요한 것들만이 남습니다. (…) 살아 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73쪽) 시간은 많은 것을 피어나게 하고 성장하게 하고 탄생하게 하고 변화하게 합니다. 또 많은 것을 파괴하고 해체하고 늙게 하고 낡게 하고 저물게 하고 죽게 합니다. (…) 인간의 시간은 존재론적인 결함이기도 하고, 유한한 자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슬픔이기도 합니다. (81쪽) 아름다운 삶은 고통이나 슬픔을 경험하지 않는 삶이 아니라 그 고통이나 슬픔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고 이해하느냐를 통해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삶은 결코 확신이나 확실성으로 가득 찬 삶이 아닙니다. 오히려 삶이 가지고 있는 그늘, 고통, 눈물, 불확실성, 연약함을 끌어안고 나아가는 것, 그것이 진정 아름다운 삶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106~107쪽) 이런 요소들이 갖춰질 때 건축물로서의 아름다움이 완성되어 제대로 빛을 발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죽음 또한 우리 삶의 일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삶이 있어야 아름다운 죽음이 있고, 그때 비로소 하나의 인생이 완성되는 것일 테니까요. (144쪽) 우연의 연속에 불과한 사다리 같은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 그리고 그 운명이 다하면 우리는 죽음이라는 미지의 세계로 뛰어들어야 합니다. 죽음을 맞이한 우리는 그 미지의 세계를 향해 몸을 날려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인간의 운명입니다. (163~164쪽) 예수는 분노하거나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에게 평화를 기원합니다. 그것도 두 번씩이나 “샬롬”이라 고 외칩니다. 예수에게 죽음은 벽도 문도 아니었습니다. 후회와 분노를 넘어서는 평화의 길이었습니다. (187쪽) 우리의 본능은 죽음에 저항하며 삶과 죽음의 관계를 가능한 한 멀리 떼어놓으려 합니다. (…) 그런데 여기서 가장 심각한 것은 무엇보다도 삶의 바깥으로 내몰린 죽음이 오히려 삶을 일그러뜨린다는 점입니다. 그 문제를 극복하려는 노력은 곧 우리의 몫입니다. 그래서 바깥으로 내몰렸던 죽음을 삶 속으로 끌고 들어오는 새로운 시도가 필요합니다. (191쪽) 욕망으로 죽음을 덮어버리면 삶이 일그러지고 맙니다. (…) 이렇게 볼 때 죽음에 대한 생각은 삶을 더 풍요롭고 가치 있게 엮어내려는 노력입니다. 그래서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삶에서 죽음을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밀어냈던 죽음을 삶과 함께 엮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196쪽) 우리의 몸을 이루고 있는 모든 세포들은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거칩니다. (…) 말하자면 몸은 죽음을 받아들이면서 죽음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지요. 몸을 이루고 있는 모든 세포들이 끊임없이 죽음으로써 몸 전체가 살아가는 생명의 역설을 우리 몸은 이미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209쪽) 죽지 않을 것처럼, 아직 죽지 않은 것처럼 살지 말고 이미 죽은 사람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죽음을 기억하라(Memento mori)!”는 말씀이 바로 이를 가리킵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 사는 삶은 덤으로 사는 것입니다. 덤의 시간들, 순간들, 그것이 바로 지금입니다. 그래서 한마디로 추립니다: “자신의 현재를 사랑하라! Carpe diem!” (219쪽) 하이데거는 그 끝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내가 나 자신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끝이 있으므로 해서 너와 나 구별도 없이 군중 속에 무리지어 사는 그런 삶이 아니라 비로소 누구와도 혼돈되지 않는 나 자신, 존재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죽음은 누구의 죽음도 아닌 나의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246쪽) 우리가 진심으로 우리의 삶 자체를 내게 주어진 값진 선물이라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죽음은 결코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없을 뿐 아니라 삶이 정말로 살 만한 것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53쪽) 만약에 우리가 우주라는 하나의 몸에 존재하는 세포라고 가정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각자의 이기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라는 몸을 위해 서로 조화를 이루며 봉사하는 존재가 될 것입니다. (…) 서로 믿고 조화를 이루며 봉사하는 삶, 바로 이것이 의미 있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275~276쪽) 우리는 죽지 않기 위해 사는 것도 아니고, 죽지 못해 사는 것도 아닙니다. 죽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의미 있는 삶을 살다가 아름답게 죽음을 마무리하는 것까지가 인생의 완성입니다. 나무는 죽어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납니다. 다시 대지로 돌아간 우리 역시 어디선가 다른 생명으로 이어집니다. 죽음은 자연으로의 회귀이며 또 다른 시작입니다. (279쪽). (shrink)

Study on the works of Sir Muhammad Iqbal, 1899-1938, Urdu and Persian poet with special reference to his philosophy of self and self-identity; contributed articles presented at a seminar.

Study on the works of Sir Muhammad Iqbal, 1899-1938, Urdu and Persian poet with special reference to his philosophy of self and self-identity; contributed articles presented at a seminar.

Long since, people tried to solve the mystery of the way that led to the appearance and propagation of living entities. However, no harmonious understanding of this mystery existed, because neither the scientifically grounded source minerals nor the ambient conditions were proposed and because it was groundlessly taken that the process of living matter origination is endothermal. The Life Origination Hydrate Theory (LOH-Theory) first suggests the chemical way capable of leading from the specified abundant natural minerals to origination of multitudes (...) of multitudes of simplest living entities and gives an original explanation for the phenomena of chirality and racemization delay. The LOH-Theory covers the period up to origination of the genetic code. The LOH-Theory is grounded on the following three discoveries based on the available information and on the results of our experimental works performed using original instrumentation and computer simulations. (1) There is the only one triad of natural minerals applicable for exothermal thermodynamically possible chemical syntheses of simplest living-matter components. (2) N-base, ribose, and phosphdiester radicals and nucleic acids as whole are size-compatible with structural gas-hydrate cavities. (3) The gas-hydrate structure arises around amido-groups in cooled undisturbed systems consisting of water and highly-concentrated functional polymers with amido-groups.The natural conditions and historic periods favorable for simplest living matter origination are revealed. The LOH-Theory is supported by results of observations, biophysical and biochemical experiments, and wide application of original three-dimensional and two-dimensional computer simulations of biochemical structures within gas-hydrate matrix. The instrumentation and procedures for experimental verification of the LOH-Theory are suggested. If future experiments are successful, they, possibly, could be the first step on the way to industrial synthesis of food from minerals, i.e., to execution of the work that is performed by plants. (shrink)

Uzak doğu toplumlarının tarihinde yabancı dinlere karşı diğer toplumların tarihine nazaran daha esnek ve senkretik bir yaklaşım benimsenmiş olduğu kabul edilir. Bu coğrafyadaki topluluklar yeni gelen dinleri genellikle yumuşak güç kullanarak dönüştürüp kendi benliğine uygun hale getirmiştir. Budizm’in Çin’e, ardından Japonya’ya gelişi ve sonrasında bu toplulukların rengine boyanması bu esnek ve senkretik yaklaşımın birçok örneğinden biridir. Ayrıca Çin’de Konfüçyanist, Taoist ve Budist dini geleneklerinin üçünün bir arada uygulanmasına yönelik teori ve pratiklerin ortaya çıkmış olması da bu yaklaşımın göstergesidir. Aynı şekilde (...) Japonya’da yüzyıllar boyunca Şintoizm ve Budizmin birlikte uygulanması, Şinto kamileri ile Budist Buddha ve bodhisatvalarının aynı yüce varlıklar olarak kabul edilmesi de aynı bağlamda karşılaşılan birincil örneklerdendir. Fakat yabancı dinlere yönelik bu esnek ve senkretik yaklaşımın istisnaları da yok değildir. Bu istisnalardan biri Tokugava shoğunluğu döneminde ‘yabancı din’ Hristiyanlığa yönelik yaklaşım ve politikalar sonucunda ortaya çıkmıştır. Shoğunluğun Hristiyanlık öğretisine ve yerli ve yabancı Hristiyanlara karşı peyderpey sertleşen ve kapsamı genişleyen agresif politikaları Japon tarihinde örneğine az rastlanılan ‘yer altına inmiş din’, ‘gizlenen cemaat’ olgusunu ortaya çıkarmıştır. Shoğunluğun Hristiyanlığa yönelik sert politikaları ve yasakları Japon Hristiyanlarını inançlarını gizleyerek yaşamaya itmiş ve Japon Hristiyanlar Tokugava şoğunluğu sonuna değin iki buçuk asır boyunca inançlarını saklayarak varlıklarını devam ettirmiştir. Tokugava döneminin sonlanmasıyla birlikte Hristiyanlığa yönelik devlet politikası değişip misyon hareketlerine izin verilmesinin ardından Hristiyan kiliseleri Japonya’ya tekrardan gelmiş, fakat iki buçuk asır boyunca inançlarını gizli olarak devam ettiren Japon Hristiyanlarından bir grup Hristiyan kiliseleri ile birleşmeyi reddetmiş ve ayrı bir cemaat olarak günümüze değin varlığını devam ettiren Kakure Kirishitan cemaatini oluşturmuştur. Japon toplum ve kültürünün temel özelliklerinden biri olan karşılaştığı ‘yabancı’ ve yeni unsurları adapta etme-uyarlama-dönüştürme eğiliminin bir örneği olarak Kakure Kirishitan cemaati ve kutsal metinleri Tenchi bu çalışmanın ana konusunu oluşturmaktadır. Çalışmanın temel kaynağı ‘Budist Kitab-ı Mukaddes’ olarak da isimlendirilebilecek olan Kakure Kirishitan cemaatinin kutsal metni Tenchi’dir. Temel iddiası ise Kakure Kirishitan cemaatinin Hristiyanlığa yönelik sert ve acımasız devlet politikaları karşısında varlığını devam ettirebilmesini mümkün kılan temel etkenin Japon kimlik ve kültüründe var olan uyarlama eğilimi olduğu ve Kakure Kirishitan cemaatinin kutsal metni olarak kabul edilen Tenchi’nin de Budizm başta olmak üzere Japon din ve geleneklerinden belirli öğelerin Hristiyanlık öğretileriyle birleştirilerek temelde -zorunluluk arz eden şart ve koşullar yadsınmamak kaydıyla- bu uyarlama eğiliminin sonucu olarak ortaya çıktığıdır. Sonuç olarak Japon toplum ve kültürünün genel kimlik ve davranış tarzına ters bir şekilde dine yönelik uygulanan yasak ve baskı politikası Japon tarihinde örneğine az rastlanan yer altına inmiş din-cemaat olarak Kakure Kirishitan cemaatini ortaya çıkarmış ve ironik bir şekilde bu cemaat varlığını temelde Japon kimlik ve kültüründe bulunan bu esnek ve senkretik eğilim sayesinde devam ettirebilmiştir. (shrink)

I väntan på den engelska Festschriften, den definitiva biografin eller de självförhärligande memoarerna kommer här för första gången en samling porträtt av den internationellt mest uppmärksammade svenska statsvetaren, den kontroversielle samhällsdebattören Bo Rothstein. Få samhällsforskare har med sådan intensitet tagit universitetens tredje uppgift till intäkt för att ifrågasätta gängse uppfattningar om sakernas tillstånd i riket. Många är de läsare, tittare eller åhörare som knappast kunnat undgå att beröras av hans synpunkter på allt från metoo till tiggeri, något färre är nog (...) de som på allvar tagit del av hans forskningsresultat om korruption och statsförvaltning. I denna bok tecknar ett tjugotal svenska forskare, författare och vänner sin bild av forskaren, debattören och livsnjutaren Bo Rothstein."--Back cover. (shrink)